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하앤컴퍼니가 2025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을 위한 공익적 지원사업이다. 해당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아하앤컴퍼니가 데이터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하앤컴퍼니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LLM (대형언어모델) 학습용 전문지식 한국어 Q&A 데이터셋을 주요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셋은 법률, 세무, 의료, 반려동물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검증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정보 제거 및 품질 검수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와 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 데이터셋은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AI 기술 발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 앱’의 국내 서비스가 2월 15일(토) 18시부터 잠정 중단됐다.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루어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DeepSeek 이용자 화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서비스 출시 직후부터 개인정보 수집·처리 방식에 대한 공식 질의를 보내고 자체 분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제3사업자와의 통신 기능 및 개인정보 처리방침상 미흡한 부분이 일부 확인됐다. 이에 딥시크 측은 2월 10일 국내 대리인을 지정하고, 2월 14일에는 국내 보호법 준수를 위한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개인정보위는 보호법 준수를 위한 시정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딥시크 측에 잠정 중단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2월 15일 18시부터 국내 앱마켓에서 딥시크 서비스가 중단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호법이 충실히 준수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오픈AI, 구글, MS 등 6개 주요 AI 서비스 실태점검에 약 5개월이 소요됐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체험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큰 인기를 얻으며 약 3주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팬큐레이터들이 누적 방문객 3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2월 23일 운영 종료,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은 상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일상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가지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업무, 취미 등 일상의 다양한 시나리오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지하철’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rsqu
카카오가 지역 IT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3기 운영을 위해 5개 지역 거점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8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카카오가 지역 IT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3기 운영을 위해 5개 지역 거점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8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이번 3기 모집은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각 대학 본원 외 분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교육 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기초 기술 학습, 클론 프로젝트, 실제 웹서비스 개발 등 3단계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프론트엔드(Front-End) 트랙과 백엔드(Back-End)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3기에서는 카카오 그룹 내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멘토들은 코드 리뷰 및 기술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
서울시는 최근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자가 서울시 시민메일 계정(@citizen.seoul.kr)을 도용해 서울시 공무원 명의로 해킹메일을 발송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최근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자가 서울시 시민메일 계정(@citizen.seoul.kr)을 도용해 서울시 공무원 명의로 해킹메일을 발송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공무원 이름으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비대면 회의 가능 여부를 묻는 내용의 이메일이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이날 해당 사례를 포함해 시민메일 도용이 의심되는 추가 사례가 있는지 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공식 업무연락은 반드시 서울시 공식 메일 계정(@seoul.go.kr)으로만 진행한다며, 시민메일(@citizen.seoul.kr)로 온 공무원 명의 이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메일 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통해 로그인을 유도하는 경우 이는 위장된 화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로그인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사칭 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모터∙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 기술을 더한 프리미엄 건조기 제품들로 북미시장 히트펌프 건조기 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 LG전자 히트펌프 건조기(사진 오른쪽. 모델명: DLHC5502)가 세탁기와 병렬로 설치된 모습 LG전자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서 AI를 더한 핵심 부품 기술력(코어테크)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집중 전시한다. 히트펌프 건조기는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해 만든 건조한 공기를 내부 순환시켜 저온제습하는 방식이다. 가스∙전기 히터로 공기를 가열하는 ‘배기식 건조기’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낮고 옷감 손상도 적을 뿐만 아니라, 습증기 배출용 배관을 벽에 뚫을 필요 없어 설치도 편리하다. 국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히트펌프 건조기의 친환경성∙설치 용이성 등 장점이 부각되면서 세계 최대 프리미엄 가전 시장인 북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은 2024년 한해 동안 전문 셀러(입점 사업자) 거래액이 23년 대비 약 225배(22,464%), 거래량은 약 400배(40,216%)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크림(KREAM)은 2024년 한해 동안 전문 셀러(입점 사업자) 거래액이 23년 대비 약 225배(22,464%), 거래량은 약 400배(40,216%)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크림은 2023년 8월, 입점 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판매 제품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같은 해 11월에 전문 셀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누적 가입자 수는 초반 론칭 시점과 비교해 약 200배 증가했다. 이후 도입 약 1년 만에 전문 셀러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문 셀러 거래액과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에는 크림의 판매자 친화 정책이 주효했다. 크림은 전문 셀러가 제품 소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검수센터 ▲보관 판매 ▲월 4회 정산시스템 도입 ▲CS응대 ▲크림 쇼핑 데이터 제공 ▲판매자 센터 구축 등을 마련해 전문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애플 등 5개 사업자의 소셜로그인 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정보 제공 과정에서는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소셜계정 탈퇴 시 개인정보 파기 절차가 미흡한 점이 확인돼 개선을 권고했다. 소셜로그인 서비스별 이용사이트 연동해지 예시화면(앱) 소셜로그인은 포털·SNS 계정을 활용해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 국내 약 50만 개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소셜로그인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제공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탈퇴 이용자의 개인정보 처리가 미흡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먼저, 이용자가 소셜계정에서 연동 사이트 목록을 확인하고 ‘연동 해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자가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카카오·구글·애플·메타의 경우 실제 이용률이 낮아 이를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소셜계정을 완전히 탈퇴하는 경우,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창작 워크플로우에서 가장 정교한 펜 성능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펜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프로(Intuos Pro)를 선보였다. 와콤, 새로운 펜 타블렛 인튜어스 프로 창작 워크플로우는 창작물을 제작하는데 복잡한 소프트웨어 컨트롤과 수많은 프로세스가 조화를 이루는 과정이다. 새로운 인튜어스 프로(2025)는 아티스트가 가장 빠르고 직관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창작자가 작업 과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프로페셔널 작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타블렛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인튜어스 프로의 전신인 인튜어스3 모델은 오랫동안 업계 표준이자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우주정거장에서 우주비행사들이 미세 중력 환경에서 적응하는데 활용되기도 했다. 최신 인튜어스 프로(2025)에는 신티크 프로 액정 타블렛에 적용된 와콤 프로 펜 3 가 동일하게 적용됐다. 프로 펜 3는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업 스타일, 선호도, 워크플로우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사용자 설정 가능한 단축키 버튼부터 그립의 종류, 펜의 무게 중심까지 커스터마이징할 수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Action Summit`에 참석해 네이버의 AI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Action Summit`에 참석해 네이버의 AI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최수연 대표는 11일 `지속 가능한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체총회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 파티 비롤 국제 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등과 함께 발표했다. 기업인으로는 최수연 대표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두 명만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핵심 AI 원천 기술과 대규모 서비스를 바탕으로 디지털 생태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네이버의 AI 기술이 이용자, 창작자, 판매자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네이버웹툰의 AI 큐레이터, AI 채색 도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등의 AI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AI 정상회의에서도 이해진 GIO가 정상 세션에 참가해 안전한 AI 사용 환경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