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차세대 전동화 비전을 집약한 결과물을 대중에 선보인다. 10여년 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해 쌓은 경험에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 5 N’으로 얻은 기술력, 노하우까지 결합했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소셜 미디어에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고성능 롤링랩 `RN24`를 발표했다. 25일(금) 현대자동차는 소셜 미디어 에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고성능 롤링랩 ‘RN24’를 공식 발표했다. 롤링랩(Rolling lab)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쓰인 고성능 기술과 각종 선행 기술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쓰인다. 이번에 공개한 RN24는 2년 전 발표한 EV ‘RN22e’, 수소전기 하이브리드차 ‘N 비전 74’를 잇는 현대 N의 차세대 롤링랩이다.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기량을 ‘더 작고, 더 민첩한’ 차체에 담았다. “배터리를 탑재하는 EV는 무겁기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깨고자
해양수산부가 선박 내 전기자동차 선적 기준을 충전률 50%로 제한한 가운데 해수욕장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률 제어기능 설치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 · 진천 · 음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의 전기차 충전기 286개 중 충전률 제어 기능을 갖춘 것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충전률 50% 제한을 여러 차례 강조했으나, 충전률 제어 기능이 미흡해 화재 위험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 지자체별로 충전률 제어 기능의 설치율이 크게 달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개 충전기 중 15개에 해당 기능이 설치돼 83%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70%에 달했다. 그러나 경상남도와 인천시는 충전률 제어 기능을 가진 충전기가 단 한 대도 없었으며, 울산시는 전기차 충전기 자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원도는 131개 충전기 중 43개만이 제어 기능을 보유해 32.8%의 보급률을
현대자동차가 10월 26일(토)부터 이틀간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Hyundai Big Town)’을 개최한다고 25일(금) 밝혔다. 현대자동차, 상용차 전시행사 `현대 빅 타운` 개최 이번 행사에선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ST1·파비스·엑시언트)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현대자동차 A/S 전문가의 주요 트럭 차종(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유지·보수 교육 ‘트럭 셀프 케어 클래스’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트럭과 버스 라인업이 그려진 축구 골대에 공을 차 점수를 얻는 ‘빅타운 축구 게임’ ▲높은 천장을 가진 S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2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품성을 보강했다. 또한, 쏘나타 가솔린 모델 기준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가격을 20만 원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 ▲프리미엄 2,831만 원 ▲익스클루시브 3,201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6만 원이며,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8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프리미엄 3,240만 원 ▲익스클루시브 3,595만 원 ▲인스퍼레이션 3,931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 10일 해누리타운에서 차량 관리 비법과 기초 정비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열고, 참여 구민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자동차 정비는 내손으로...11.10일 무료 정비교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 향상, 올바른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이론 수업 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이론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관리 방법 ▲사고·고장 등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올바른 운전 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은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 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적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일·부동액 점검 방법 ▲벨트류 및 배터리 점검 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공기주입 방법 등을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 Pos) 양천구지회 회원들이 알기 쉽게 가르쳐줄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8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 또는 교통행정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7년 처음 시작된 양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10월 27일(일) 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10월 27일(일) 오전 9시 · 오후 3시 20분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 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최근 전기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조치 요령도 추가로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렌트카, 1톤 이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과 체리자동차 ESG 협약식에 참석해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KGM, IUCN · 체리자동차 공동 ESG 협약식 참석 KGM은 지난 20일 중국 우후시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과 글로벌 수출 기업 체리자동차가 진행한 협약식에 참가해 두 기관의 친환경·사회적 책임 강화 목표에 동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체리자동차가 주최한 `2024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2024 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체리 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제니 시플리(Jenny Shipley) 전 뉴질랜드 총리 등 다수의 글로벌 인사들을 비롯해 100여 개국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KGM의 곽재선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자전거 라이딩 행렬과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등에 참여하며 ESG 실현의 의지를 다졌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신기술 전시회인 ‘E-FOREST TECH DAY(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를 열고 SDF(Software Defined Factory,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마트 팩토리 혁신 제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신기술 전시회인 `E-FOREST TECH DAY(이포레스트 테크데이) 2024`를 열고 SDF(Software Defined Factory,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포레스트 테크데이’는 현대자동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제조 기술 혁신을 통해 SDF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현대자동차∙기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다. 신제조 기술 200여 건을 전시하는 한편 미래 신기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SDF, AAM, 로보틱스, 스타트업 등 4개의 테마관을 운영한다. 특히 200여 건의 전시 중 현대모비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을 위해 글로벌 기업 체리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G 모빌리티와 글로벌 기업 체리자동차가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KGM 곽재선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황기영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비롯해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 공동으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KGM 곽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이 지난 18일 서울역에서 중국 전기버스 제조사 및 판매사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18일 서울역에서 중국 전기버스 제조사 및 판매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배터리 안전검사’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중국산 전기버스 제조사들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터리 안전검사는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검사 시 배터리 성능과 관리 시스템(BMS), 외관 및 물리적 손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다. 특히, 전기차의 BMS에 저장된 정보가 배터리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24개의 중국산 전기버스 제조사가 참석해 협조의 뜻을 밝혔다. TS는 중국산 전기버스 제조사들에게 BMS 정보 제공과 관련된 기술 개발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제조사들은 정부의 배터리 안전 검사 제도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TS는 보다 빠르게 배터리 안전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소규모 제작사에서 수입한 전기버스에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