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고금리와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 소기업․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은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으로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고자 7월 15일(월)부터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증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자동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 및 종이서류 제출 없이 당일에 심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이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고 기다려야 했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자동심사 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경과하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무점포 소매업과 같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일부 업종 등 자동심사 지원이 어려운 고객은 자동심사를 선택하더라도 직접심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SOL트래블 카드가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로 탄생해 여행 이후에도 고객에게 선택받는 ‘원픽(One pick)’ 카드로 거듭난다. 신한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 더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해외여행과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항공, 호텔, 쇼핑, 맛집, 교통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 이용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기본 적립해 주고 △여행(항공·호텔) △교통(철도·택시) △쇼핑(면세점·아울렛)△맛집(주중 배달앱·주말 음식점 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종합 결제 서비스 기업 NHN KCP가 B2B 맞춤형 `바이링크(BUYLINK)`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링크는 NHN KCP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개발이나 모듈 연동 없이도 URL 링크를 통해 PC·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를 생성한 후 고객에게 링크를 보내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다. 리소스 문제로 결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부터 고객 편의와 결제 효율을 위해 비대면 간편결제 개발이 필요한 대형 가맹점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중에서 원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결제 후 부분 취소도 가능하며 카드사별 무이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000명으로, 이중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과반을 훌쩍 넘는 51만6000
7월 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미래금융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미래금융세미나에서 `메가트렌드와 미래금융 Framework`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기술 혁신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대응하여 금융산업과 정부는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정책이 구조적·거시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시각과 정책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 부위원장은 `메가트렌드와 미래금융 Framework`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 기술 혁신이라는 메가트렌드에 대응하여 금융산업과 정부는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해 부양비 상승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에 나선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강화방안」(5.27)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해주택을 불가피하게 낙찰받거나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여 추진했다. 다른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피해 임차인에 대해서도 보다 낮은 금리의 피해자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택보유 이력이 있는 경우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받은 자가 취득한 피해주택에 대해 예외적으로 보유이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향후 다른 주택 취득 시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생애최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세사기피해자 전용 디딤돌 구입자금대출의 총 부채상환비율(DTI) 요건도 완화(60→100%)하여 소득이 낮은 피해자도 대출을 신청할
정부는 2024년 7월 4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AI 전 분야에 걸친 3.5조 원 규모의 새로운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개최한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마포 프론트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부, 중기부, 국토부 등 여러 관계 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5월까지 총 54.5조 원의 자금이 5대 중점전략분야에 공급되었음을 점검했다. 이는 연간 목표치인 102조 원의 53.2%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간 경과율을 초과 달성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이 기업들의 자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박한 투자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금공급 흐름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는 AI 분야에 대한 총 3.5조 원 규모의 자금 공급 방안이었다.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산은은 7월부터 AI 분야에 3조 원 규모의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호주 희토류 광산 개발사업에 PF 방식으로 대출 0.75억달러, 보증 0.75억달러 등 총 1.5억달러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호주 희토류광산 개발에 PF금융 1.5억 달러 지원 PF(project finance) :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이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여신을 제공하는 반면에 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을 제공하는 방식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으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제조공정에 필요한 희토류의 일종인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산화물을 연간 1500톤 정도 규모로 최대 12년간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희토류는 중국이 세계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공급처 다변화가 요구되는 핵심광물이다. 미국은 지난 5월 중국산 영구자석에 대해 2026년부터 관세부과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이 우리 기업의 전기차 밸류체인 안정화와 넷 제로(net zero)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희토류 광산 개발사업은 Arafura社가 호주 중북부 노던준주(Noth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정상혁 은행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장영진 사장)는 6.17일(월)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4. 6. 17(월) 10:00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 중소 · 중견기업의 무역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도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중소 · 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25일 발표한 `2024년 무역보험 지원 확대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도전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무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위해 해외에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현지 생산설비 구축 자금 등 총 1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우대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수요기업을 발굴하여 우대 대출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는 대출자금에 대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송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국내 시중은행 최초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시행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손님이 ▲수취인 성명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은행 BIC(또는 은행코드)를 알고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해외송금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던 송금 전 수취계좌 정보의 확인이 가능해졌다.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손님이 해외 수취인 계좌로 송금한 이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과 해외 수취인 계좌의 상태, 예금주 일치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상여부를 검증하는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으로 구성된다. 먼저,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은 최근 이메일 해킹의 증가로 잘못된 계좌에 송금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기거래 방지를 위해 손님이 하나은행을 통해 과거에 송금했던 이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외송금에 적용해 ▲수취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었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단, 시장조성자(MM)‧유동성공급자(LP) 등 시장안정을 훼손할 우려가 없는 차입공매도는 허용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해 11월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감원이 글로벌IB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 사례를 적발, 관행화된 불법 무차입 공매도가 시장의 공정한 가격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고 시장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공매도 금지조치를 의결한 바 있다. 이후 정부와 유관기관은 공매도 실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여 공매도 금지 이전에 발생한 총 2,112억원 규모의 무차입 공매도 혐의를 발견한 한편,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내년 3월말까지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우선, 금융감독원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기관투자자가 자체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사전 차단하는 기관내 잔고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