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월1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2471팀, 5050명에 달하며 이 중 359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 동력이 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1500명(763개 팀)에게 기초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6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후 각 거점 대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초 창업 현장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2개 우수 팀에는 각 300만원의 사업 실행 자금 지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카카오뱅크의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Superbank)’가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성공적으로 상장, 당일 주가가 급등하며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2월18일 밝혔다. 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슈퍼뱅크에 첫 투자를 집행한 2023년 당시 기업 가치 9000억원 대비 약 2.6배 성장한 수치다.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 역시 크게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슈퍼뱅크에 총 1140억원을 투자했으며, 상장 이후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약 204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슈퍼뱅크의 청약 신청에는 100만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당일 주가 또한 급등해 공모가인 주당 635루피아보다 약 25%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슈퍼뱅크가 출범 1년 6개월 만에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카카오뱅크만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및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2월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KB희망금융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KB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다. 우선 2개 지점을 개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민은행은 지난 1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연계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국EAP협회와 연계된 전국 943개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KB희망금융센터 개점은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하나카드와 대전시가 지역 상권·소비·금융 데이터를 교류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와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고객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시와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대전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화폐, 정책금융, 축제·행사 등 정책효과 분석에도 협업하기로 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AI 산업 발전과 디지털금융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은행이 지자체와의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금융이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가족 600가구에 쌀 꾸러미 등 생필품을 전달한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금융지주가 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우리 쌀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2월17일 밝혔다. 이재호 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부문장과 봉사단은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 청장과 서울 용산구 소재 월남전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우리 쌀 꾸러미, 과일, 홍삼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농협금융지주는 보훈가족의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하여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우리 쌀과 가공품 꾸러미를 준비했다. 본 물품들은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정 6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재호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현대자동차그룹·기술보증기금(기보)이 현대차·기아 협력사를 위한 총 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은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이다.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이며 기업당 대출 가능금액은 50억원 이내이다. KB국민은행의 추가 금리할인 혜택과 현대차·기아의 이차보전, 기보의 전용보증을 결합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완화시켜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1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현대차·기아 협력사들에게 3년간 보증료 0.5%포인트(p) 전액을 지원한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이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고객 대상 환전 프로모션인 ‘겨울여행 맛있는 행복을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이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여행 맛있는 행복을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월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쏠편한 환전 이용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34종(USD·JPY·EUR 3종 제외)의 통화를 환전하고 수령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응모 고객 중 총 1900명을 추첨해 △교촌치킨 허니순살·콜라(100명)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세트(300명) △던킨 먼치킨 10개입(500명) △메가커피 꿀아메리카노(1000명)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벤트 페이지 내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친구에게 이번 이벤트를 소개하면 공유 횟수가 집계되며, 공유 실적 상위 3명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환전을 준비하면서 혜택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금융그룹이 지난 1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고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5 HUB Day(허브데이)'를 개최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2025 HUB Day'는 'KB스타터스' 참여 기업과의 협업·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다. KB금융은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정부·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금융은 2015년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랩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총 394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3044억 원, 제휴 성과 422건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KB국민카드의 ‘퓨처나인’ 프로그램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하며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일원화했다.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31일까지 ‘BNK내맘대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BNK내맘대로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2월12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의 기본금리는 연 2.30%다. 특판 우대금리 0.50%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toF'는 인공지능(AI),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이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포인트)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