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긴급 대책 회의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서 열린 기획조정실장 주재 1차 실무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구청과 산하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았다. 오전 10시에는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전 직원 묵념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에 자체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 앞마당에 설치한 용산구 합동분향소는 1월 4일 18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 공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구는 무안군청 및 전라남도청과 전화 연결이 어려운 형편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선 현장에 모니터링 근무자 3명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해호 전복사고와 관련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 지원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종합상황실에서 서해호 전복사고와 관련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사고 대응 현황과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호는 12월 30일 충남 서산시 고파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전복되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이다. 강 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관계기관에 수색 작업에 철저히 임하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강 장관은 “엄중한 태세를 유지하며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편의를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수색과 구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하고, 사고 원인조사와 유가족 지원 방안을 점검하며,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4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2월 31일 오전 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원인조사 진행 상황과 유가족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가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합동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기종인 B737-800 항공기 101대의 정비이력과 운항·정비기록에 대한 전수점검을 1월 3일까지 진행하며, 조종사 교육과 훈련 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서울시청 본청사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며, 시민들이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을 추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화),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도하기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분향소는 지하철 시청역 5번 출구와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방향에 위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간 외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안전한 조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헌화를 위한 국화를 준비해 시민들이 차분히 희생자를 추도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간부들은 31일 오전 8시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렸다. 오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전남도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한 통합심리지원단 회의를 열고, 공항과 분향소 등을 중심으로 유가족과 사고 관계자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돕기 위해 12월 30일 전라남도청에서 통합심리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국가·권역트라우마센터, 제주항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국가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가 공항 대합실에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가족 임시 숙소와 분향소에서는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교육을 이수한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총 320명이 투입된다. 현장에서 심리지원을 받은 유가족 중 동의한 이들에 대해서는 이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추가 심리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적십자사 구호팀과의 협력을 통해 유가족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동안 전국 88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5 · 18민주광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자 전국 17개 시·도 및 66개 시·군·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시·도 단위로는 총 20개소에 분향소가 운영된다. 서울은 서울시청 본관 앞, 부산은 시청 로비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에 설치되며, 전남 지역은 무안국제공항,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등 3개소로 확대됐다. 시·군·구별로는 66개 시·군·구에 68개소가 설치되며, 서울은 강북구청, 양천구청 등 11개소에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국가애도기간(12월 29일~1월 4일) 동안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조문객 추이에 따라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나,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가 관련 규정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외부에 위치한 장비로 안전 규정 위반 사항이 없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의 설치와 관련해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 장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을 준수하며 설치되었고, 관련 국내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의 설치와 관련해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 장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을 준수하며 설치되었고, 관련 국내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외부에 설치된 장비로, 국토교통부 예규인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과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따른 적용 대상이 아니다. 예규에 따르면,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내에 위치한 장비에 대해서만 부러지기 쉬운 받침대 사용과 같은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또한, 로컬라이저의 주파수나 신호세기와 관련한 기술적 기준은 ‘공항시설법 시행규칙’에 규정되어 있으나, 지지 구조물의 높이나 재질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 국제 기준(ICAO Doc
정부는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 사고와 관련해 12월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사망자 146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블랙박스 분석과 국제 전문가 참여를 포함한 본격적인 사고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4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12월 29일 오전 9시 3분)와 관련해, 정부는 12월 3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사고수습 상황을 발표했다. 사망자 179명 중 146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33명은 DNA 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 후 장례식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관제 교신자료와 관련 관제사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블랙박스는 오후 3시경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에 도착해 상태 확인 및 분석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보잉사의 전문가 각각 2명이 오늘 저녁에 도착해 국제 공동조사에 참여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유가족 대표와 면담을 진행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구조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사고 현장과 가까운 광주전남지사를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구조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직원 및 봉사원, 심리상담활동가 136명이 현장으로 급파돼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출처: 대한적십자사) 사고 발생 직후 광주전남지역 직원 및 봉사원들을 긴급 소집했으며, 10시부터 구호요원과 봉사원·심리상담활동가 136명이 긴급 출동해 담요, 생수 등 구호물품 및 재난대응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구호장비와 함께 현장으로 투입됐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인한 피해자 가족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심리상담을 위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피해자 가족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재난구호텐트 150동을 공항에 설치해 피해자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며, 담요·라면·생수·비상식량세트 등 긴급구호물자도 지원하고 있다. 30일부터는 피해자 가족 등을 위한 점심과 저녁 급식을 지원하고, 합동
정부는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12월 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사고수습 상황을 발표하며, 사망자 신원 확인과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원인 조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브리핑 (자료사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이 무안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정부는 사고수습을 위한 세부 상황을 발표했다. 사망자 179명 중 141명의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38명은 지문 및 DNA 분석을 통해 신원 확인 중이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 후 장례식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추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수거된 블랙박스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하여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보잉 제작사, 엔진 제작사(CFMI)와 협의해 국제 공동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관제교신자료와 관제사 면담을 통해 사고 발생 경위를 확인 중이다. 정부는 12월 2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무안공항 관리동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