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김영섭)가 야구 팬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수원 KT위즈파크 앞에 `kt wiz 특화매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KT, 수원에 `kt wiz 특화매장` 오픈...팬 체험 공간 마련 kt wiz 특화매장은 통신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한 `KT 매장영업존`과 팬 전용 체험 공간인 `위즈 공간`으로 구성됐다. 위즈 공간에는 ▲kt wiz 선수들의 명장면을 담은 갤러리 ▲은퇴 선수들과 첫 우승을 기념하는 메모리얼월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용품 전시존 ▲굿즈 전시·포토존 ▲치어풀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KT는 팬들의 관람 동선을 고려해 매장 앞에 경기장과 연계된 F&B(식음료)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팬들은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사전 주문한 뒤 경기장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매장 디자인은 kt wiz의 상징색과 마크를 반영하고, 덕아웃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꾸며 팬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KT는 야구 팬들이 경기를 더욱 즐기고,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특화매장을 기획했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 전후로 잠시 들러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까지 팬의 동선과 취향을 고려해 세심하게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조원우)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조원우)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 계명대학교에서 디지털 교육·연구 플랫폼 `K-MIND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MIND 센터는 `K-Mobility & Intelligent Healthcare Nexus with Digital Cloud`의 약자로, AI와 클라우드 등 미래의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계명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대구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연내 개소할 예정이다. KT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3개 기관은 센터 조성과 운영 등에서 힘을 모은다. ▲AI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전교 구성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유학생 대상 다국어 강좌 제공 ▲클라우드 기반 AI 체험 공간 및 공동 연구실 조성 ▲취업·창업준비생 대상 인큐
오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오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 KT ·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통신가입 본인확인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조치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 개통 절차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KT와 KT는 7월 1일부터, LG유플러스는 7월 30일부터 시행하며, 알뜰폰(MVNO)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자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신분증을 통해 실물 없이도 본인확인을 가능케 하는 방식으로, 위·변조나 대리 제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는 대포폰 개통이나 명의도용과 같은 부정 가입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에는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방식으로 본인확인을 했지만, 보안상 한계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을 통해 음성 기록·요약 서비스 ‘노트’와 개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브리핑’을 새롭게 베타 출시하며 생활밀착형 AI 경험 확대에 나섰다. SKT가 30일 AI 서비스 `에이닷`에 회의나 강의 등의 상황에서 음성을 자동으로 적고, 요약하고 정리하는 `노트` 서비스와 사용자의 일상을 종합 분석해 자연스럽게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브리핑` 서비스 등 2종의 AI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30일 SKT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두 서비스는 사용자의 실생활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으로, 향후 정식 출시 시 에이닷의 ‘개인 AI 비서’ 정체성을 강화할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노트’는 회의, 강의, 상담 등 음성 중심 상황에서 AI가 실시간으로 내용을 받아쓰고, 문맥에 따라 보정·요약·정리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단순 음성 인식을 넘어, 주제어 중심으로 구성된 회의록, 강의 노트, 요점 정리 등의 템플릿을 선택해 문서 형태로 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416개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부가통신 서비스 매출이 436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1억 원 이하 자본금 및 휴·폐업 사업자를 제외한 5,942개사를 모집단으로 설정하고, 이 중 자본금 1,000억 원 이상 사업자는 전수조사, 그 이하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응답 기업 중 대기업은 19.9%, 중견기업은 21.5%, 중소기업은 58.5%로 구성되며, 전체의 45.9%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는 전체 부가통신사업자 대비 대기업 비중이 4.1%포인트 높았으며, 제공 서비스 유형은 음식 배달·여행 예약 등 ‘서비스형’이 34.9%, 콘텐츠형 22.2%, 재화 거래형 20% 순이었다. 평균적으로 한 기업이 3개 이상의 서비스 유형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통신 전체 사업자의 총매출은 2,472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내 전체 산업 매출(8,696조 원)의 28.4%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폰에 사전 설치돼 삭제가 불가능한 ‘선탑재 앱’에 대해 처음으로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이용자 선택권 침해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27일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탑재된 앱 187개를 점검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어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앱은 갤러리 앱과 연동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전용 앱으로, 이용자에 의해 삭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탑재돼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에 대해 제조사나 통신사가 이용자의 삭제를 부당하게 제한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 사실조사 결과 법 위반이 인정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2021년부터 매년 선탑재 앱 점검을 이어왔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날씨’, ‘AR두들’, ‘AR존’, ‘Samsung Vi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삼성전자와 함께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 및 검증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KT-삼성전자,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개발 · 검증 성공 이를 통해 앞으로 스마트폰 이용자 상황을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발 및 검증은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와 삼성전자 산하 선행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네트워크가 각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하나의 기지국(Cell)에 연결된 모든 단말기에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양 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은 개별 사용자의 신호 안정성 등 네트워크 이용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그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마다 다른 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학습해 과거에 문제가 발생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비슷한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 기술은 단순히 연결 품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shop.kt.com)에서 KT 전용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4`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9천9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블랙과 라이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궁금한 사물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과 6.7인치의 대화면,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얇고 가볍다는 점이 갤럭시 점프4의 특징이다.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윌라(Welaaa)` 2개월 무료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2만5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민트라온(고양이 캐릭터)` 테마가 반영된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 세트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한 대리점에서 케이스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KT는 KT닷컴에서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받는다. 아울러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구매
SK텔레콤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손잡고, 국내 기술 기반의 ‘국산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5일, 자사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AI 반도체(NPU)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5일, 자사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AI 반도체(NPU)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테스트 중인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용 NPU ‘아톰(ATOM)’으로, SKT는 이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 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연내 성능 강화형인 ‘아톰 맥스(ATOM-Max)’의 상용 적용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의 의미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국산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국산 AI 반도체가 결합된 ‘소버린 AI(국가주권형 AI)’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있다. SKT가 자체 개발한 LLM ‘에이닷엑스(A.X) 4.0’은 한국어 특화 성능 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중단했던 신규 영업을 6월 24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중단했던 신규 영업을 6월 24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지난 5월 5일 중단 이후 50일 만으로, 회사는 안정적 유심 교체 작업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정상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전국 유통망과 협업해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신교체 누적현황 (6월22일 0시 기준) 한편, 침해 사고와 관련해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 회사는 충분한 유심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교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이버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매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을 통해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