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검술 명가 '룬칸델'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진 룬칸델'이 가문 역사상 최악의 둔재로 평가받고 허무한 최후를 맞은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와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누적 4억5000만뷰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판타지소설 중 밀리언페이지를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넷마블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식 포럼에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초반 스토리인 '회귀'와 관련된 투표에 참여하면 이용자 전원에게 루비 1만개를 지급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8주간 콜라보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4종의 콜라보 영웅과 1종의 펫을 추가한다. 또한 원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디지털 힐링 콘텐츠로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은 한국의 여성 기술 리더가 등장했다. XR·AI 기술기업 더블미(DoubleMe)의 김은후 이사가 글로벌 여성 기술 네트워크 ‘WomenTech Global Awards 2025’에서 Women in Tech Community Award 부문 후보로 공식 선정됐다. ■ XR 명상 ‘차원: Dimension XR’, 기술과 치유의 융합 김은후 이사는 더블미의 대표 프로젝트인 ‘차원: Dimension XR’을 총괄하며, 기술을 통한 감정 회복과 정신적 치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차원: Dimension XR’은 혼합현실(MR) 기기를 통해 시각·청각·촉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몰입형 명상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감정 데이터 기반 컬러·사운드 테라피를 체험하며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고 감정적 정화를 경험한다. 이 콘텐츠는 서울의 XR 명상 공간 ‘더케이브 서울(The Cave Seoul)’에서 출발해, 현재 일본·중동·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곧 메타(Meta)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 글로벌 무대가 주목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유플러스가 직장인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AI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개최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지난 11월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40 직장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AI 미래토크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만나는 AI 레벨업 찬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인 세션 강연자로는 김경훈 OpenAI코리아 총괄 대표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내 광고·디지털 사업 확대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AI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이날 강연을 통해 AI 시대 훌륭한 커리어를 만들기 위한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도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AI로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변화에 대응하는 마인드셋 △직장인이 실무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네이버가 AI 중심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며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I 브리핑과 홈피드 강화로 이용자 참여(인게이지먼트)가 급증했고, 이는 광고·커머스·핀테크 전 부문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AI 에이전트·피지컬 AI·글로벌 소버린 AI 등 신성장 동력도 본격화되며, 네이버의 AI 플랫폼 전환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11월5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1,381억원, 영업이익 5,706억원, 순이익 7,3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 전분기 대비 9.4%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602억원 △커머스 9,855억원 △핀테크 4,331억원 △콘텐츠 5,093억원 △엔터프라이즈 1,500억원이다. 핵심 성장 동력은 AI 기반 서비스 혁신이었다. 지난 3월 선보인 AI 브리핑은 9월 기준 통합 검색 쿼리의 15%까지 확대됐고, 연관 질문 클릭 수는 5배 이상 증가했다. AI 브리핑이 적용된 플레이스(맛집·지역)에서는 클릭률이 2.3배, 예약·주문 건수가 15% 늘었다. 이에 따라 네이버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마음AI(대표 유태준)는 AI기반 차세대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마음AI가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1월4일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국방운용체계 공동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물리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국방 개념을 재정의하고, 자율성과 판단 능력을 갖춘 무기체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해양 영역을 중심으로 유무인 복합체계(Intelligent Manned–Unmanned Integrated System)에 마음AI의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방지능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해양무기체계, 위성통신 등 첨단 방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 운용과 AI 융합 무기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AI는 물리 환경에서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11월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가 3만5천 명의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간 협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냈다. 서밋의 주제는 ‘AI Now & Next’였다. 현재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는 혼자 할 수 없고, 파트너와 함께 발전해가는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메시지는 국내외 기업과 학계, 스타트업 등 78개 기관의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번 서밋에는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벤 만,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팀 코스타, 카카오 대표 정신아 등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연단에 올라 각자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SK텔레콤과 엔비디아가 함께 추진 중인 6세대 이동통신 핵심 기술 ‘AI-RAN’은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기술력 역시 AI 인프라의 기반으로서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SK텔레콤은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앤트로픽, 콕스웨이브와 함께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과 올해로 26주년을 맞은`장애 청소년 행복 AI 코딩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4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은 AI 고수를 발굴하기 위한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은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 콕스웨이브와 함께 지난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AI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직 개발자들을 비롯해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자 등 수백명이 참가했다. 최종 본선에서는 일상 업무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가 현장에서 제시돼 참가자들은 주어진 3시간안에 앤트로픽 AI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이용해 직접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벤자민 맨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참가자들과 교류했으며 패널 토론에도 참여했다. 그는 패널 토론에서 "클로드 코드는 초보 개발자라도 명확한 지시와 테스트를 활용한다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아직 일부 작업에서는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가이드와 안전장치를 자추면 AI 에이전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넥슨은 자사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전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월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권역 대표팀이 참가해 예선전을 치렀으며, 지난 1일 전라 지역 상산고 2학년 10반과 제주 지역 남녕고 간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는 상산고가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과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넥슨 챔피언스 컵’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실제 축구와 e스포츠를 결합한 청소년 참여형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오프라인 경기장에서 실제 축구 경기를 펼치며 게임과 현실을 잇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시상식에서 “전국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함께 웃고 뛰며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N’ 등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추어 축구 생태계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대회를 통해 FC 온라인의 브랜드를 ‘게임’에서 ‘스포츠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 10월30일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Xbox Series X|S,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주요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 인기 게임 1위, 최다 플레이 게임 4위를 기록했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35만 4,836명, 스팀 이용자 리뷰 4만3,000여 개 중 89%가 ‘긍정적’ 평가를 남기며 흥행 돌풍을 입증했다. ■ 트위치·유튜브도 점령…“엠바크표 기술력의 완성도” 아크 레이더스는 PvPvE(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 기반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로, 플레이어가 협동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하는 긴장감 높은 구조를 갖췄다. 특히 사실적인 광원·물리효과와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출시 직후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트위치에서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7만2,816명으로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 동시 시청자 수 또한 6만 명을 돌파했다. 해외 이용자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넷마블이 ‘지스타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을 공개한다. 오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은 초반 스토리와 오픈월드 모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연 빌드는 알비온 토벌전, 심층 거미굴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실시간 대결 △버추얼 아티스트 공연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융합형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 유입에 나선다. 이번 빌드의 핵심은 대규모 보스전과 협동 중심 던전 구조다. ‘알비온 토벌전’은 거대한 마신 알비온을 상대로 발리스타를 활용해 약점을 공략하고, 포획된 동료를 구출하는 등 팀 전투 중심의 고난도 콘텐츠로 구성됐다. ‘심층 거미굴’은 함정을 피하고 어둠을 밝혀 거미를 몰아내야 하는 타임어택 던전으로, 인플루언서 팀 간 실시간 대결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형 재미를 극대화했다. 지스타 마지막 날(16일)에는 국내 인기 버추얼 아티스트가 등장, 브리타이나 대륙을 탐험하며 게임 세계를 소개하는 특별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관람객이 시연 빌드 내 보스 타임어택 챌린지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