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9.6℃맑음
  • 강릉 15.5℃맑음
  • 서울 8.9℃맑음
  • 대전 12.4℃맑음
  • 대구 13.8℃맑음
  • 울산 14.6℃구름조금
  • 광주 13.5℃맑음
  • 부산 17.8℃연무
  • 고창 10.6℃맑음
  • 제주 14.0℃구름많음
  • 강화 6.7℃맑음
  • 보은 10.6℃맑음
  • 금산 12.0℃맑음
  • 강진군 13.8℃맑음
  • 경주시 14.4℃맑음
  • 거제 14.8℃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5.12.01 (월)

게임·SW

전체기사 보기


넷마블, ESG 평가 A등급…게임업계 최고 수준 유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 우수…지속경영 강화 기술 혁신·사회공헌·정보보호 전략이 성과로 이어져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넷마블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게임 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게임사가 ESG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 체계는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항목의 정책·관리체계·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대표 지표다. 넷마블은 올해 평가에서 세 분야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작년 이어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술 혁신 △이용자 만족 △인재 육성 △정보보호 △사회공헌 등 핵심 중대 이슈에 대한 추진 전략을 명확히 제시하며 ESG 경영 의지를 강화해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기물 감축, 친환경 운영 도입, 환경 보호형 사회공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활동을 강화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권익 보호 및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넓혀가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운영, ESG경영실

카카오게임즈, ESG 3년 연속 A…업계 최고 수준 입증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두 우수…지속가능경영 강화 글로벌·국내 ESG 평가 모두 최상위…신뢰도 한층↑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로 평가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올해 카카오게임즈는 E(환경)와 G(지배구조) 부문에서 ‘A(우수)’, S(사회) 부문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전년과 동일한 높은 수준의 평가 결과를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환경(E) 부문에서는 기후변화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공개하는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공시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을 매년 다양화하는 등 환경경영을 고도화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국제표준인증(ISO 27001·27701)을 취득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넥슨, 게임대상 6관왕…마비노기 모바일, 대통령상

관계 중심의 게임성 인정… 네오플 신작도 콘솔 시장서 성과 퍼스트 버서커도 3관왕…IP 확장·콘솔 도전으로 존재감 강화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게임산업을 상징하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넥슨이 대통령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명실상부한 수상 독주체를 입증했다. 모바일 MMORPG와 콘솔 패키지 게임이라는 시장 양 끝단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며 ‘IP 확장력·개발역량·시장 지배력’ 세 가지를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넥슨은 11월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로 대통령상(대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사운드) 등 총 3개 부문을 휩쓸었다. 전체 6관왕 중 절반을 ‘마비노기 모바일’이 가져간 셈이다. ■ MMORPG 패러다임 전환…“경쟁·과금에서 협력·관계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기존 MMORPG 시장의 ‘경쟁·과금 중심 구조’를 벗어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원작 ‘마비노기’의 ‘관계 중심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MAU 1위, 누적 다운로드 394만건 등 성과는 모바일 RPG 시장의 중심축이 여전히 ‘IP 재해석 능력’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데브캣 김동건 대표는 “K-MMORPG의 본질을 재정

넷마블, 지스타서 'SOL:인챈트' 첫 선…'야외 부스' 주목

신권(神權) 인터랙티브 체험·대형 미디어 아트로 세계관 공개 QR 참여형 ‘아이디어 이벤트’…24K 코인·그래픽카드 등 경품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미공개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야외 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솔: 인챈트 지스타 야외 부스는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부스 방문 시 솔: 인챈트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야외 부스에서는 ‘신권 아이디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 내 QR 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작성한 뒤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면 ‘경품 소환권’이 지급된다. 관람객들은 ‘경품 소환권’을 활용해 ‘24K 황금 코인, ‘그래픽 카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SOL: enchant’ SNS 채널(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구독 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

G-STAR 2025 개막…엔씨·크래프톤·블리자드 총집결

300부스 엔씨·신작 러시·블리자드 12년 만의 복귀 엔씨 첫 메인 스폰서·팰월드 모바일·넷마블 4종 공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가 11월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69부스 규모로 열리며, 글로벌 게임산업의 트렌드와 신작 경쟁이 집약된 국내 최대 게임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곳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엔씨다. 엔씨는 300부스 규모의 초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아이온2’,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네 종의 신작을 시연 형태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미공개 신작 1종도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엔씨는 사명을 기존 ‘엔씨소프트’에서 ‘엔씨’로 바꾸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 강화 차원의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택진 창업자 겸 대표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지스타 현장에서 개발 방향과 조직 개편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 바 있어, 올해도 유사한 발표가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크래프톤은 9년

스마일게이트, ‘CFS 2025’ 중국 청두에서 12월 개최

중국·브라질·베트남 1위팀 직행…경쟁력 강화로 리그 체질 개선 143만 달러 상금 규모, 글로벌 e스포츠 허브 청두서 열전 예고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e스포츠 리그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11월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파이어’ 시리즈의 연중 최대 규모 국제대회로, 총상금은 143만 달러(약 20억 원)에 달한다. 참가팀은 전 세계 주요 리그를 대표하는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중국 4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3팀, 북미 1팀이 출전한다. 올해는 CFS 역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대회 구조가 도입돼, 메이저 리그(중국·브라질·베트남·EUMENA) 1위 팀은 그룹 스테이지 없이 플레이오프 자동 진출권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알 카드시아(Al Qadsiah), 가이민 글래디에이터(Gaimin Gladiators), 올 게이머스(ALL GAMERS)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 청두, 글로벌 e스포츠 허브로 부상 CFS 2025의 그룹 스테이지는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부터

넷마블, ‘세븐나이츠’ x ‘검술명가 막내아들’ 업데이트

회귀 판타지와 모바일 RPG의 특별한 만남 ‘진 룬칸델’이 세븐나이츠 세계에 등장하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검술 명가 '룬칸델'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진 룬칸델'이 가문 역사상 최악의 둔재로 평가받고 허무한 최후를 맞은 이후 다시 과거로 돌아와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은 누적 4억5000만뷰를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 판타지소설 중 밀리언페이지를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넷마블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식 포럼에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초반 스토리인 '회귀'와 관련된 투표에 참여하면 이용자 전원에게 루비 1만개를 지급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약 8주간 콜라보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4종의 콜라보 영웅과 1종의 펫을 추가한다. 또한 원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