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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화)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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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EV 금리 반토막…아이오닉 이자 250만 절감

5.4%→2.8% 인하, 아이오닉 6 최대 650만원 할인 기아 이어 현대차도 동참, 연초부터 전기차 전쟁 격화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기아에 이어 현대자동차(005380)도 전기차(EV) 가격 장벽 낮추기에 본격 나섰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와 중국 BYD의 국내 진출 예고 등 글로벌 전기차 가격 경쟁이 연초부터 치열해짐에 따라 실질 구매 가격을 낮춰 수요를 방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대폭 완화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1월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6개월간 차량 잔존가치를 보장받고 남은 금액만 할부로 내는 ‘차량 반납 유예형’ 상품이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차의 주력 승용 전기차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금리다. 모빌리티 할부 기준 기존 5.4%였던 금리를 2.8%로 2.6%포인트(p) 대폭 인하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금리 인하로 아이오닉 5·6 고객은 약 250만 원, 코나 일렉트릭 고객은 약 210만 원 상당의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가격 할인과 이자 절감을 모두 합산한 총 구매 혜택은 △아이오닉 6 최대 650만 원 △코나 일렉트릭 610만 원 △아이오닉 5 550만 원에 달한다. 현대차에

[초점]백덤블링하는 로봇…보스턴다이내믹스 新기술

인간 능가하는 유연성, 현대차 로봇 제국의 심장 세계 최고 휴머노이드 기술, 로봇 파운드리 앞당긴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1조 원을 투자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로보틱스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1992년 MIT 공과대학교의 벤처로 시작한 이래, 이들이 선보인 로봇들은 매번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인간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정밀한 ‘인지’와 ‘운동’ 메커니즘에 있다. ■ 휴머노이드의 정점, 전동식 ‘아틀라스(Atlas)’의 진화 보스턴 다이내믹스 기술력의 결정체는 단연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다. 초기 모델은 복잡한 유압 시스템을 사용해 강력한 힘을 냈지만, 부피가 크고 유지보수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와 함께 공개한 신형 아틀라스는 ‘완전 전동식’으로 전환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신형 아틀라스는 인간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관절을 회전시킨다. 몸을 180도 돌리지 않고도 다리 방향을 바꿔 이동하는 등 최단 동선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유압 호스를 제거함으로써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이는 좁은 공장 라인이나 복잡한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 기계공

현대車 노조 "휴머노이드, 합의없이 단 1대도 안돼"

3만대 투입 계획에 반발, 고용 충격·인건비 절감 경계 美 메타플랜트 물량 이전도 반대, 신기술 도입 저지 예고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현장 투입을 두고 노사 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현대차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노동력 대체'를 우려하는 노조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며 신기술 도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 현대차 노조 "아틀라스는 노동자에게 재앙"…로봇 파운드리 모델 경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1월 22일 발행한 소식지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 양산 및 현장 투입 계획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노조는 "노사 합의 없이 단 1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3만 대를 양산하여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발표했다. 노조는 이 계획의 이면에 현대차가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대량으로 생산하는 '로봇 파운드리(위탁 생산)'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조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

기아 ‘더 뉴 니로’ 디자인 공개, 미래형 SUV로 진화

4년 만에 확 바뀐 외관, 오퍼짓 유나이티드로 완성도 높여 역동적 실루엣에 스마트함 더해, 3월 세부 사양 및 가격 공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기아가 브랜드의 대표 친환경 SUV인 니로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1월 20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22년 1월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차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입고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더 뉴 니로의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에서 나타난다. 수평과 수직적 라인을 조화시킨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어 현대적이고 스마트한 인상을 구현했다. 여기에 입체적인 볼륨감을 살린 전면 패널이 더해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정교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 역시 변화를 줬다. 강인한 인상을 주는 휠아치 클래딩과 도어 하단 가니쉬가 차체의 실루엣을 강조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후면부는 수평적인 디자인 요소를 과감하게 배치해 실제보다 차체가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차체 조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테슬라 '옵티머스' 설계자 영입…현대車 로봇혁신 가속

밀란 코박 보스턴다이나믹스 합류, 자율주행·AI 기술 고도화 속도 아틀라스·스팟 중장기 전략 수립,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강화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AI·자율주행 전문가를 전격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AI 및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밀란 코박(Milan Kovac)을 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향후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AI 기반 로보틱스' 리더십을 공고히 하려는 정의선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밀란 코박은 지난 20년간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시스템을 아우르며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켜 온 기술 리더다. 특히 그는 최근까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메라 비전 중심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력 제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밀란 코박의 합류를 기점으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 △차세대 휴머

"옵션 넣고 가격은 묶고" 제네시스 2026 G70 출시

컴포트 패키지 기본 적용, 레터링 삭제로 더 깔끔한 후면 스포티 감성 극대화한 한정판, 3.3 터보 단일 모델로 운영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와 신규 한정 모델‘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1월12일 출시했다. 2026년형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음에도 판매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선택 품목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동승석 럼버 서포트, 전동식 조절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도 정제됐다. 차량 후면부에서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레터링'은 차량의 뒷면(트렁크)이나 옆면에 브랜드명, 모델명, 배기량 등을 글자 형태로 붙인 엠블럼을 말한다. 예를 들어 차량 뒤편에 붙은 'GENESIS', 'G70', '3.3T'와 같은 금속성 글자들이 모두 레터링에 해당힌다. 과거에는 차량의 등급이나 사양을 과시하기 위해 'V6', '4WD' 등 많은 정보를 레터링으로 표시했으나,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AI칩 다음은 로보택시' 엔비디아, "2027년 시범운영"

젠슨 황 "10억대 자동차 자율주행 시대 온다" 레벨 4 시범운영 자동차 매출 '1%서 100%' 목표, 구글·테슬라와 모빌리티 3파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인공지능(AI) 칩셋 시장을 집어삼킨 엔비디아가 다음 타깃으로 '도로'를 지목했다. 엔비디아는 1월5일(현지시간 )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2027년부터 파트너사와 협력해 본격적인 레벨 4 로보택시 시범 운영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레벨 4는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고도의 자율주행 단계다. 그동안 자동차 기업들에 칩과 플랫폼을 공급하는 '두뇌 공급처' 역할에 집중해온 엔비디아가 이제는 직접 서비스 운영의 전면에 나서며 모빌리티 생태계의 포식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 젠슨 황 "10억 대의 차, 모두 자율주행화 될 것"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거침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전 세계 도로 위를 달리는 10억 대의 자동차가 모두 자율주행차가 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그것이 개인이 소유한 차량이든 공유 모델인 로보택시든 상관없이 그 중심에는 엔비디아의 기술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공개한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Alpha Mayo)'의 위력을 재차 강조했다. 알파마요는 차량이 주행 경로를 결정하는 지능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