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신증권은 1월16일 한화오션에 대해 미국 방위비 증대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5% 상향한 180,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화오션의 멀티플 확장 요인은 단연 미국으로부터의 중장기적인 수혜 기대감”이라며 “미국 내 실질적인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함정 사업을 통한 밸류에이션 확장이 무궁무진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18만원으로 상향… ‘미국 방산 프리미엄’ 적용 이번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인 7,555원에 타깃 주가수익비율(Target PE) 23.4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이 연구원은 조선업 평균 PE인 18배에 방산 사업 부문의 성장성을 고려해 30%의 할증(Premium)을 부여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이후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미국의 해군력 강화 및 방위비 증대 기조 속에서,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가 직접적인 수혜의 통로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한다.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원인은 '성과급' 대신증권은 한화오션의 2025년 4분기 실적을 매출액 3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고금리 주식대출을 이용 중인 투자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오는 3월 31일까지 타 증권사의 주식 대출을 옮겨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환승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금리 환경 속에서 주식 신용융자나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자 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대상은 타사 국내주식 신용융자 또는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한화투자증권의 ‘주식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출 이전을 완료하면, 해당 종목에 대해 90일 동안 연 3.9%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해 보유 주식을 팔거나 별도의 상환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고객의 기존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출 조건만 더 유리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의 ‘주식대출 갈아타기’는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마이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자신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자산 형성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5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비대면 전용 상품인 ‘NH올원e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주인공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및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NH올원e예금’에 가입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농협은행은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의 고객에게 ‘배달의민족 1만 원권’을 증정한다. 특히 2026년 말띠 해를 기념해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중 말띠인 고객에게는 1만 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이벤트와 더불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NH농협은행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새해 목표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선물한다. 은행 측은 가입 경품과 댓글 이벤트 간 중복 당첨이 가능하도록 기획해 고객들의 참여율과 혜택 체감도를 높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4분기 매출은 4조 5,516억 원, 영업이익은 4,131억 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단순히 일시적 호재가 아니라 화물과 여객 부문 모두에서 구조적 성장세가 확인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여객 부문에 대해 “국제선 운임이 전분기 대비 5% 상승했고, 특히 중국 노선에서 수요가 강하게 회복됐다”며 “미주 노선 매출은 8,377억 원으로 전년과 유사했지만, 운임 규제 해제가 향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회복 국면에서 여객 수요가 단순히 반등하는 수준을 넘어, 노선별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화물 부문에 대해서는 “AI·데이터센터 관련 하이테크 제품과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가 운임 상승을 견인했다”며 “특히 전자상거래 수요는 글로벌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대한항공이 추가 차터기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이러한 구조적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2026년에도 전자상거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가 미 의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라는 ‘단기 역풍’을 맞았으나, 이를 통해 오히려 제도권 내 입지를 굳히는 ‘장기 호재’를 맞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월13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가 공개한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안(일명 클래리티 법안)’ 초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에 대한 이자 지급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기존 GENIUS 법안이 발행사의 이자 지급만 막았다면, 이번 초안은 코인베이스와 같은 거래소(DASP)가 고객에게 우회적으로 수익을 공유하는 행위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리워드를 제공할 경우 전통 은행권의 예금이 대거 이탈할 수 있다는 미국 은행연합회(ABA) 등 금융권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서클(Circ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USDC 보유 고객에게 약 3.5% 수준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다. 규제가 시행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USDC 예치 잔고가 감소하고 사용자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가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수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법
경제타임스 전영진기자 | 이마트24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에 발맞춰 업계 단독 차별화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1030 세대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24는 이달 중 디저트, 유제품, 간편식,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6종의 말차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지난달 선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서울대빵 말차맛' 등에 이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카테고리의 확장성이다. 쫀득한 초코 시트에 말차 크림을 더한 **‘초코말차크림롤’**과 제철 과일을 결합한 ‘딸기말차크림샌드위치’ 등 정통 디저트는 물론, 편의점 업계에서 보기 드문 **‘말차크림파스타’**와 ‘말차스트로베리하이볼’ 등 이색 메뉴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상품명에도 공을 들였다. ‘말초큐(말차초코큐브)’, ‘말크라(말차크림라떼)’ 등 줄임말과 재치 있는 네이밍을 활용해 재미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젠지(Gen-Z)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이마트24가 말차에 집중하는 이유는 데이터가 증명하는 폭발적인 수요 때문이다. 2025년 기준 이마트24의 말차 관련 상품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78%나 증가했다. 특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실질적인 손실 흡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본자본 K-ICS비율(Korea Insurance Capital Standard)' 규제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가용자본 중심의 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질적으로 우수한 기본자본의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강제함으로써 보험업계의 재무 건전성을 한층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발표된 제도의 골자는 기본자본 K-ICS비율 규제 수준을 50%로 설정한 것이다. 이는 전체 요구자본 대비 손실 흡수력이 가장 높은 '기본자본'이 최소 절반 이상을 차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정식 시행은 2027년부터이며, 급격한 제도 변화에 따른 보험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 시 최대 9년간의 경과조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었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해약준비금 적립비율 100%에 해당하는 가액을 기본자본으로 인정하기로 한 점이다. 그동안 보험업계에서는 해약준비금 적립 부담이 자본 건전성 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집중됐던 관광 수요가 서부권으로 확장되며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된다. 국내 최초로 대중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폴로파크’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복합 스포츠·휴양 관광단지가 경주에 들어선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월15일 경북도청에서 ㈜루브루와 함께 경주시 서면 일원에 3200억 원 규모의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성호그룹 손명익 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폴로(Polo)’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즐기는 글로벌 고급 스포츠지만,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회원제 클럽이 유일해 대중이 접하기 어려웠다. 경주에 조성될 폴로파크는 국내 최초로 대중이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을 지향한다. 관광단지는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천촌리 일원 약 213만㎡(약 64만 평) 부지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대중형 폴로경기장 △18홀 규모의 골프장 등 스포츠파크 △모노레일, 짚라인 등 자연친화형 휴양시설 △스포츠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이 포함된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심사역의 기민한 대응으로 1억4700만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전액 예방했다고 1월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례는 범죄 조직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심리적으로 통제하는 등 고도의 수법을 사용했으나, 심사 과정에서 이를 포착해 경찰과 함께 구조해낸 성과다. NH농협캐피탈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범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됐으니 무협의를 입증하려면 대출을 받아 인증해야 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신규 휴대전화 개설과 악성 앱 설치를 지시해 외부 연락을 차단했다. 특히 피해자들을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며 반성문을 작성하게 하거나 식사와 취침 시간을 보고하도록 강요하는 등 심리적 통제(가스라이팅) 수법을 동원했다. NH농협캐피탈은 대출 심사 과정에서 자금 사용 목적을 검증하던 중 고객의 비정상적인 이동 경로와 통제 정황을 발견했다. 적발된 3건 중 2건은 고객이 숙박업소에 사실상 감금된 상태에서 극도의 불안을 호소하는 것을 포착한 심사담당자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즉동해 피해자를 구조하고 자금 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부산시가 단순한 관광지 홍보를 넘어 관광 산업의 뿌리인 '기업 육성'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관광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연간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현실화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글로벌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든든한 재원을 마련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영도구에 둥지를 튼 센터는 지난 6년간 부산 관광 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케이케이데이(kkday)와 프렌트립 등 국내외 유망 온라인 여행사(OTA)의 부산 거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유통 구조를 지역 중심으로 재편했다는 점에서 제평위가 강조하는 '지역 경제 기여도'와 '정보의 희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대목이다. 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성장세는 지표로 증명된다. 지난해 센터가 발굴·지원한 300여 개의 스타트업 및 스타기업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