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 AI연구원은 1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엑사원-BI’ 상용화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LG의 AI가 금융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 깃발을 꽂았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돈을 주고 사는 ‘데이터 상품’의 두뇌가 된 것. LG AI연구원이 자사의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엑사원-BI)’를 런던거래소그룹(LSEG)에 공급했다. AI를 통한 수익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엑사원-BI는 인간의 개입 없이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서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다. 런던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LSEG는 엑사원-BI를 통해 만든 데이터 상품인 ‘AEFS’를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G AI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뜻한다. LSEG는 전 세계 170개국 4만4000여 곳의 기관 및 기업 고객에게 금융 시장 인프라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 데이터 및 분석 사업 분야에서만 약 40억 파운드(약 7조5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LG는 한국 AI 기술이 글로벌 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5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과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1960년대 이후 국가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현재 전국에 1330곳이 조성돼 있으며, 13만개 기업과 237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산단은 제조업 생산의 60%를 차지한다. 그러나 착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은 2025년 520곳(38%)에서 2035년에는 995곳(60%)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는 노후 산단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사업과 복합적 토지이용을 촉진하는 활성화구역 지정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재생사업 공모에서는 국비 지원 한도를 현행 3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상향한다. 또 첨단산업·AI 등 미래산업 대응을 위해 업종 재배치와 토지이용계획 평가를 강화하고, 국토연구원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자체 제안서는 10월 15일까지 접수하며, 같은 달 말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대 5곳을 선정한다. 활성화구역 공모는 민간 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주거기능 도입 기준을 마련해 근로자 임대주택 공급 등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거시설을 허용하고, 분양수익 일부는 공공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메시징은 기술이 아닌 전략이다"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 및 통합메시징 솔루션, 설문조사 솔루션 AI 기반 개발/구축 및 SaaS 서비스 전문기업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TG 1st EMS)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OTRA는 글로벌 마케팅 엔진 교체로 디지털 마케팅 허브로 진화하며 디지털 소통을 강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티젠소프트의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 'TG 1st EMS'를 도입하며 수출 지원을 위한 디지털 소통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했다. 파편화된 마케팅 채널을 통합하고, 정보 수요자에게 정교한 데이터를 적시에 전달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이다. 이번 사업에 구축된 대량메일 발송 솔루션(TG 1st EMS)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UX 구성, 직원별·조직별 권한 관리를 부여해 다수의 수신자에게 대량메일을 일괄 전송할 수 있는 대량메일 전송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전자정의 반응형 웹 인터페이스 및 대량메일 전송, 보낸 메일함, 대시보드 전송 통계(전체 통계, 캠페인별 통계, 기간별 통계,
경제타임스 이준오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을 추가로 공급한다. 2017년,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수출로 K9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동시에 북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노르웨이 수주는 '추가 판매'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방산 시장에서 재구매는 곧 '완벽한 신뢰'의 증명이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K9 자주포 24문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르웨이 오슬로 NDMA에서 전날 열린 계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그로 예레 NDMA 청장, 라스 레르비크 육군참모총장, 서민정 주 노르웨이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K9 24문, 2022년 K9 4문에 이은 세 번째 계약이다. 노르웨이 육군이 K9의 납기, 품질 및 실전 운용 성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앞서 노르웨이 국방연구소(FFI)는 K9에 대해 예산과 납기, 성능 목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K9 자주포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노르웨이 군의 요구에 맞춰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온라인(아마존)을 휩쓴 한국의`쌀뜨물'이 미국인들의 일상(타겟)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인 ‘미감수 브라이트(영문명: Rice Water Bright)’가 미국 대형마트 체인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의 온라인에서 검증된 '미감수(Rice Water Bright)' 브랜드가 현지 거대 유통망인 '타겟(Target)'의 1,900여 개 매장에 전격 입점한 것이다. 미국인 10명 중 8명이 거주지 16km 이내에서 만나는 '생활 밀착형' 채널에 깃발을 꽂았다는 점에서 향후 매출 향상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더페이스샵은 최근 미국 전역 19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타겟에 미감수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타겟에 들어간 미감수 6종은 인기 제품인 클렌징폼과 오일, 티슈 외에도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이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평균 3만3000여 개씩 판매되는 인기 제품으로 일찌감치 오프라인 입점이 예고됐다. 실제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월마트(캐나다)에 이어 월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에 동시 전개합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라인업 확장이 아니라 프리미엄에만 머물던 AI 경험을 전 라인업으로 확산해 '갤럭시 AI 생태계'를 완성하려는 의도이다. ■ S25 FE: '보이스피싱 탐지' 등 체감형 AI에 집중 갤럭시 S25 FE의 핵심은 'One UI 8' 기반의 개인화 AI다.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하며 실시간으로 의심 전화를 탐지해 보이스피싱 알림을 해준다. 보안이라는 실질적 가치를 AI로 구현했습니다. 6.7형 디스플레이와 커진 베이퍼 체임버를 탑재해 '보급형'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성능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화이트, 제트블랙 등 4가지 색상에 256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 탭 S11: '0.5cm'의 벽을 깨고 PC 시장을 겨냥하다 태블릿 시장에서의 행보는 더욱 공격적이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 원의 두 배인 3,000억 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이번 회사채 흥행은 단순한 '자금 조달 성공'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고금리 지속과 부동산 PF 부실 우려 속에서, 시장은 오히려 부실채권(NPL) 시장의 '기회'에 베팅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어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 9일 진행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 원 모집에는 2,820억 원 △2년 만기 700억 원 모집에는 5,140억 원 △3년 만기 500억 원 모집에는 5,400억 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A0' 등급의 반란, 금리 2%대 진입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발행 금리이다. 3년물 기준 민평금리보다 무려 50bp(0.5%p)나 낮게 결정됐다. 올해 A
경제타임스 이준호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GH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딱딱한 주입식 강의를 버리고 소통과 참여를 택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청렴 관련 법령과 규범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개인 리모콘을 활용해 퀴즈를 푸는 방식의 스마트 청렴골든벨로 진행됐다. `참여를 통한 체득'에 방점을 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GH는 올해 3월부터 ▲청렴 결의대회 ▲출근길 청렴 On 캠페인 ▲반부패 추진 전략회의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정교한 '청렴 스케줄'에 따른 연중 `청렴 루틴'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S는 것이다. 이광진 상임감사는 "청렴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공사의 신뢰를 만든다"라며 "오늘
단순히 배를 띄우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얼마나 안정적으로, 변동성을 이겨내며 수익을 내느냐’가 해운사의 실력을 증명하는 잣대가 됐다.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 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HMM이 ‘컨테이너 외길’에서 벗어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질 발레(Vale)와의 4,300억 원 규모 장기 운송계약 체결은 그 신호탄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2026년부터 10년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게 됐다. 2030년까지 벌크 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함께 ‘제2차 한중 수출통제 대화’와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화는 2024년 7월 신설된 정부 간 소통 채널을 통해 수출통제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산업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는 지난해 7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대화 이후 1년여 만에 이번 대화를 성사시켰으며, 그간 자동차·전자·반도체 등 각 산업 분야의 핵심광물 수급 애로 해소에 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왔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김성열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과 장첸량 중국 상무부 산업안전수출입관제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수출통제 현안을 공유하고 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12일에는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공동 수출통제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양국 정부가 수출통제 제도와 수출허가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기업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김성열 무역안보정책관은 “산업부는 핵심광물을 포함한 산업 공급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중국과 긴밀히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