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는 3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50일간 뚝섬, 잠원, 여의도 한강공원 3곳에서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2월30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해 예정보다 개장이 1주일 늦어졌다. 지난해 한강 눈썰매장을 이용객은 총 14만1134명으로 개장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잠원한강공원의 경우 연말 분위기를 더해 개장일인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야간에도 개장하고 1월부터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뽀로로 공연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캐릭터 잔망 루피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타요와 함께 여행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을 테마존에서 만날 수 있다. 기본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미세먼지 등으로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눈 정리 시간으로 눈썰매장과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 캐릭터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과 그 보호자, 65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2026년 주택 시장'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주택 매입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집을 팔겠다는 매도 의사는 1년 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조기 매수를 희망하고 있는 반면 집주인들은 가격 상승 기대감에 관망하겠다는 응답해 내년 상반기 치열한 눈치싸움 속에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12월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6년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1년 이내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9.9%였다. 직전 조사에서 해당 응답 비율(73.1%)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매입 사유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 마련’이 46.6%로 가장 많았고, ‘거주 지역 이동’(22.7%), ‘면적 확대·축소 이동’(10.3%)이 뒤를 이었다. 반면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은 7.4%, ‘임대 수익 목적’은 2.9%로 낮게 나타났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이른바 ‘가성비’ 주택에 쏠려 있다. 매입 희망 비용을 묻는 질문에 ‘3억원 이하’(31.9%)와 ‘3억원 초과~6억원 이하’(38.9%)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천년고찰 '고운사' 스님들을 위해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를 기증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스님들이 기거하며 수행하는 공간인 요사채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석조여래좌상 등 많은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다. 올해 3월 영남지방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전각이 전소됐다. LG전자는 이번에 45㎡(14평) 2층형 모델(듀오 맥스 45)을 지원했다. 1층에는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필수 가전을 배치했고, 고효율 가전과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산불 피해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고운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LG전자의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종묘 경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세운4구역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160억 원대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 법정 다툼의 결과가 주목된다.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26일 국가유산청과 정부 등 11인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피고는 한국 정부와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 이은복 유산정책국장, 김철용 궁능유적정비과장, 이윤정 세계유산정책과장 등이다. 주민대표회의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큰 지장을 줘 주민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힌 국가유산청과 정부에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유산청은 2017년 1월 고시 내용과 다르게 서울시 등에게 세운4구역은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왔고 이로 인해 서울시 및 종로구청으로 하여금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치기 위해 장기간의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주민대표회의는 "건축물 최고 높이를 강제로 축소하고 개발 용적률을 현저하게 낮춰 중대한 재산상 시간상 손해를 입게 했다"며 "이는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 "세운4구역은 종묘 정전에서 평균 600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국토교통부 2차관에 홍지선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 12월28일 임명됐다. 홍 신임 2차관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를 나와 한양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마쳤다. 공직 중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회 지방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청에서 도시주택실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건설국장 등을 지냈다. 건설과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등 분야에서 실무와 정책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라는 평이 나온다. 특히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현안 해결과 경기도 대표 SOC 사업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에는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주도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1월부터 남양주시에서 부시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홍 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앞서 지난 7월 국토부 내부 출신인 강희업 전 차관이 임명된 지 5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깜짝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인사에 대해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현장에 누적된 문제가 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의 절반 가량(44.1%)은 자가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절반이 넘는 임차 가구 중 28%는 월세로, 25.4%는 전셋집에서 거주했다. 자가 가구의 거주기간은 전월세 가구보다 7.9년 더 길어 주거 안정 효과가 훨씬 높았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구별 평균 거주기간, 주택 및 주거환경 만족도 등 주요 주거실태 지표 11종이 처음 공개됐다. 자가 점유율은 2024년 기준 44.1%로 직전 조사인 2022년과 같았다. 임차 가구 중 전세(25.4%), 월세(28.0%) 비중도 2년 전과 동일했다. 전체 가구 중 아파트 거주 비율은 2022년 43.4%에서 지난해 44.0%로 늘었다. 평균 거주기간은 2022년 6.0년에서 2024년 7.3년으로 늘어 주거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가구의 거주기간은 같은 기간 10.4년에서 11.6년으로, 전월세 가구의 거주기간은 3.6년에서 3.7년으로 증가했다. 자치구별 주거 실태 지표도 처음 공개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9.3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은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으로, 사운드바와 와이파이 스피커 전반에 걸쳐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해 음향 에코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Q시리즈 사운드바뿐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연결성을 확장해 다양한 사운드 기기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인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Dot)’ 형태를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르완 부홀렉 디자이너는 “다양한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순수한 디자인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더 세리프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해 가전과 인테리어 오브제의 경계를 허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뮤직 스튜디오 7(LS70H)’은 전방·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알짜’ 단지로 주목받는 서울 광진구 광장극동 아파트와 강남구 일원동 가람, 상록수 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 결정으로 재건축의 첫 발을 뗐다. 광장극동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2,049가구 규모의 서울 동부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동의 가람과 상록수는 최고 25층 각각 818가구, 1,126가구 규모의 단지로 각각 탈바꿈할 예정이다. 12월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9건의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 안건이 가결됐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의 광장극동(1·2차)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한강변에 인접했으며 인기 학군의 광남초·중·고교로 도보 통학이 가능해 광진구의 대표적인 정비사업장으로 평가된다. 광장극동 아파트는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에 용적률 202%를 적용해 최고 14층, 1,344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용적률 333%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049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적률이 3종 일반주거지역의 상한인 300% 이상으로 결정된 것은 역세권 정비사업장의 용적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가 서울 도심에 그룹의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남산에 문을 여는 ‘남산리더십센터(NLC)’는 LG그룹 차세대 리더십 교육의 핵심 공간으로, 구광모 회장이 강조해온 인재 육성 철학이 구현된 교육 시설이다. LG는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가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를 내년 1월 초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LG그룹 신임 임원 대상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산리더십센터는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서울 중구 남산동 3가 일대 약 5050㎡ 부지에 연면적 약 1만900㎡, 지상 4층·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축 디자인을 통해 LG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센터는 경기도 이천의 LG인화원과 함께 그룹 인재 육성을 담당한다. LG인화원이 대규모 그룹 교육과 연수를 맡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면, 남산리더십센터는 도심 접근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더십 교육 및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산리더십센터 건립에는 구광모 LG 회장의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유명 셰프가 집밥을 만들어준대요"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제공되는 식사 수준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입주민 편의 서비스 차원을 넘어 유명 셰프와 손잡고 ‘미식 콘텐츠’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차별화, 경쟁력 요소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월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스타 셰프 정호영과 손잡고 아파트 식음(F&B)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정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단지 내 식당과 케이터링 서비스에 셰프의 레시피와 메뉴 기획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압구정2구역 등 주요 단지에 해당 서비스를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호텔식 조식은 물론, 계절별 특화 메뉴와 가족 단위 맞춤형 식단 등을 단지 안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은 ‘집에서 누리는 미식 경험’을 주거 서비스의 새기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미식 콘텐츠 흐름은 다른 건설사들도 주목하고 있다.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문 외식업체와 협업한 커뮤니티 식당 운영을 확대 중이며 일부 단지에서는 호텔 출신 셰프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