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Table 2025’는 SK텔레콤이 자사의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프리미엄 미식 초청 행사로, 통신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감성적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한 대표적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1997년부터 이어온 멤버십 서비스의 연장선상에서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프리미엄 이벤트로 기획된 것으로, 미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Table 2025’는 특히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10개 주요 도시의 최고급 호텔 뷔페를 무대로, △총 3천 명의 고객(1,500명 추첨, 1인 2석 초청)을 초대해 진행된다. 고객들은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코스 뷔페와 함께 SKT의 파트너 브랜드 제품 증정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조다.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SK텔레콤이 고객의 일상 속에서 “통신사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또한 미슐랭 셰프 초청, 지역별 특색 메뉴,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Table 2025’는 2014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SK텔레콤이 연말을 앞두고 전국 주요 호텔에서 고객 3천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미식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통신사 최초로 프리미엄 호텔 뷔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일상의 가치를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이다. ■ 전국 10개 호텔서 진행…1,500명 추첨, 동반 1인 초대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20일, T멤버십 미식 행사 ‘Table 2025’를 오는 11월 29~30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 한 호텔에서 300명 규모로 진행된 ‘Table 2024’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으로, 올해는 총 10개 프리미엄 호텔에서 3,000명의 고객(1,500명 추첨, 1인 2석 초대)에게 특별한 만찬을 제공한다. 행사가 열리는 호텔은 전국을 아우른다. △서울 비스타 워커힐 <더 뷔페>, 포시즌스 호텔 <더 마켓 키친>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셰프스 키친> △경기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 <데메테르> △강원 카시아 속초 <비스타> △대전 호텔인터시티 <타블도트> △대구 메리어트호텔 <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10월20일, 포스텍·성균관대 공동 연구팀이 ‘알릴 트리메틸 포스포늄(APT, Allyl Trimethyl Phosphonium)’ 계열의 이온성 화합물을 적용한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 알릴 트리메틸 포스포늄(Allyl Trimethyl Phosphonium, APT) = LG에너지솔루션, 포스텍, 성균관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배터리 전해질 기술의 핵심 소재로, 포스포늄 계열의 이온성 화합물이다. APT는 양이온(+)과 음이온(-)이 강하게 결합한 이온성 화합물로, 일반 전해질에서 단순한 첨가제 역할을 넘어서 전해질의 물리화학적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다기능성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물질은 전해질의 동결점을 낮추고 점도를 감소시켜, 극저온 환경에서도 배터리 내부에서 이온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영하 20도에서도 약 87%의 충·방전 용량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저온 성능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며, 전통적인 전해질보다 월등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APT 계열 화합물은 배터리 계면 반응을 조절해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이온전지의 ‘두 가지 숙제’였던 저온 성능 저하와 열폭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성균관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번 기술은 극저온 환경에서도 87%의 용량을 유지하고, 열폭주를 90% 이상 억제하는 혁신적 성과로 평가된다. ■ APT 이온성 화합물 기반 전해질, 성능과 안전성 모두 잡다 LG에너지솔루션은 10월20일, 포스텍·성균관대 공동 연구팀이 ‘알릴 트리메틸 포스포늄(APT, Allyl Trimethyl Phosphonium)’ 계열의 이온성 화합물을 적용한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온성 화합물은 플러스(양이온)와 마이너스(음이온)가 강하게 결합한 형태로, 전류를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그중 APT 계열 화합물은 단순 첨가제가 아닌, 전해질의 동결점을 낮추고 전극 계면 반응을 조절하는 다기능성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 연구팀은 이 물질을 전해질 내에 도입함으로써 저온 환경에서의 이온 이동성 저하와 계면 불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실험 결과, 해당 기술이 적용된 리튬이온전지는 영하 20도에서도 100회 충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직원이 가족 사업체에 1억2000만원의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 개인 이익을 챙긴 사건이 드러나며,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위 수준을 넘어, 국민 세금이 내부 직원의 사익 추구에 악용된 구조적 실패 사례로 평가된다. 직접대출 업무를 담당한 A씨는 2020년부터 3년간 세 차례에 걸쳐 부친 명의의 사업체에 총 1억2000만원을 대출했다. 그는 △사업체 합병 허위서류 제출, △세금계산서 급조를 통한 매출 조작, △스마트설비도입 명목의 자금 유용 등 여러 단계에서 내부심사 절차를 교묘히 통과시켰다. 문제의 핵심은 ‘내부인 거래에 대한 실질적 견제장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소진공의 사적 이해관계 신고 제도는 존재하지만, 담당자 본인의 신고 의지에만 의존해 사실상 ‘셀프통제’에 머물러 있었다. 또한 대출심사 과정에서 상급자 검증이나 외부 회계 검토 절차가 형식적으로 이뤄져, 한 직원이 서류를 조작해도 걸러내지 못했다. 공공기관 특유의 ‘신뢰 기반 내부 문화’와 ‘성과 중심 행정’도 문제로 지적된다. 실적 위주의 대출 집행이 장려되는 분위기 속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미국 지역은행 부실 우려와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화된 영향이다. 10월17일(현지시간) 해외금리 현재가에 따르면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9bp(0.029%p) 내린 3.3970%로 마감, 이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5년물 국채 금리 역시 3.5220%로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 금리도 3.9480%로 4%선을 밑돌며 거래를 이어갔다. 최근 미국 내 중소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채권 시장은 다시 안전자산 중심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 금융기관의 상업용 부동산(Commercial Real Estate) 관련 대출 부실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채권 시장은 “리스크 회피형 랠리(Safe-haven rally)”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한 채권시장 전문가는 "지역은행 부실 우려와 미중 무역 긴장 고조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에서 빠져나가 국채로 몰리고 있다”며 “단기물뿐 아니라 장기물 금리까지 동반 하락하는 것은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음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KB자산운용이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를 겨냥한 전략 펀드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KB자산운용은 10월17일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의 순자산이 출시 3개월 만에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 7월 출시된 이후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핵심 산업군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정책 기조와 산업 트렌드의 ‘교차점’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제조업 등 이른바 ‘ABCDEF 6대 전략 산업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KB자산운용은 “정책 중심 산업군 내에서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을 더해 지속 가능한 중장기 성과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 맞춰 지주회사·PBR(주가순자산비율) 저평가 우량주에도 비중을 확대하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8.81%, 설정 이후 수익률은 12.27%를 기록했다. 9월 17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을 보면, S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미국발 경기 불안 여파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 코스피는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특히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3%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10월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1%) 오른 3,748.8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3,722.07까지 밀렸던 지수는이후 반도체·2차전지 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장중 3,794.87까지 상승, 3,800선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글로벌 증시 약세와 연동되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 큰 변동성을 보인 하루였다. ■ 외국인 ‘사자’에 지수 방어… SK하이닉스·LG엔솔 ‘투톱 랠리’ 이날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만이 순매수세(약 1,000억 원대)를 보이며 지수를 지탱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았다. 대형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2.87%)와 LG에너지솔루션(+3.21%)이 시가총액 상위주 상승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D램 및 낸드 수요 회복 기대감과 범용 메모리 가격 반등 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대형리그 부문 2위, 신용대출·창업기업 신규 증가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0월17일 밝혔다. ‘기술금융 테크평가’는 재무상태가 미흡하지만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금융감독원·신용정보원이 반기별로 은행별 기술금융 공급 실적을 평가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기술력 기반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난 9월 기준 기술금융 잔액이 20조 원을 넘어섰으며, 전용상품인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의 잔액은 출시 9개월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농협은행이 기술중소기업 전용 대출과 보증 연계상품을 강화하고, AI 기반 기술평가 모델을 적극 도입해 신용 한계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넓힌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 금융당국이 기술금융 대상업종에 새로 포함한 농축산업종에도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지역경제 및 농업기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이 은행의 본질적 역할”이라며, “농업·축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블록버스터급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본격적인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다. 회사는 10일17일, 비공개 테스트(CBT, Close Beta Test) 참가자 모집을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CBT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1일간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테스터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테스트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이며,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PC 클라이언트 모두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구현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시네마틱 그래픽과 신규 스토리가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원작 ‘로스트아크’의 핵심 전투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 등 핵심 파티 콘텐츠는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 솔로 플레이 친화형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