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이노텍(대표이사 사장 문혁수)은 13일 광주광역시와 공장 증축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량 AP(Application Processor) 모듈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신규 공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완공 후 광주사업장의 전체 연면적은 97,000㎡에 달하며, LG이노텍은 이를 통해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차량 AP모듈은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디지털 콕핏 등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한다. 글로벌 시장은 매년 22% 성장이 예상되지만 생산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해,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역량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차량 AP모듈을 공급 중이며, 추가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증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 비중을 전사 매출의 25% 이상, 8조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투자는 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차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표했다. 문혁수 사장은 “광주사업장은 LG이노텍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의 ‘마더 팩토리’로서 전략적 요충지”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