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IBK기업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인공지능(AI)이 이용자 투자성향과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 제휴사를 AI콴텍(Quantec)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추가해 기존 디셈버앤컴퍼니(Fint)를 포함한 총 3개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사 확대는 RA 운용 성과가 우수한 AI콴텍과 자산운용 경험이 풍부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향상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RA 일임 서비스는 'i-ONE Bank 개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형 IRP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제휴 확대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RA 일임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금 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