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가남읍 세광리치타운 공동주택 내 리치빌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원은 지난 9월 1일 진행됐다. 기존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되던 리치빌어린이집은 2025년 2월 여주시와 세광리치타운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공립 전환이 추진됐다. 3월에는 시설 내 리모델링을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리치빌어린이집은 면적 126㎡ 규모에 정원 23명으로 운영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학습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주시 가족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이 여주시의 16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자 가남읍 첫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