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 부족 문제의 현실적 대안으로 '온사이트(On-site) 발전'을 채택하면서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연료전지 선도 기업인 블룸에너지(Bloom Energy)의 신고가 랠리에 힘입어 국내 협력사인 비나텍이 주목받고 있다. ■ 빅테크 전력난의 해법, '현장 발전' 온사이트 트렌드 온사이트 발전은 외부 발전소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대신,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현장에 직접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자 빅테크들은 계통망 확충을 기다리는 대신 자가 발전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 온사이트 발전 시장은 테슬라 중심의 ESS(에너지저장장치)와 블룸에너지 중심의 연료전지가 양분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는 수소나 천연가스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24시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데이터센터의 핵심 전력원으로 부상했다. ■ 블룸에너지 1년 새 545% 폭등…국내 벤더 '낙수효과' 미국 시장 내 연료전지 수요 급증으로 블룸에너지의 주가는 지난 1년간 546%라는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같은 복잡한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한 ‘제5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에서는 이러한 국제 규제 대응 방안과 성장 로드맵이 집중 조명됐다. 경기도가 기후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5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을 12월19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기업들이 사업화와 해외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정책 활용 전략과 성장 로드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복잡한 글로벌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에서는 법무법인 원의 오지헌 변호사가 국내외 환경 법규 및 정책 변화, 정부 지원사업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글래스돔 코리아 함진기 대표가 IRA·CBAM 대응을 위한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