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나간 아틀라스"…현대차, 로봇양산시대 열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자율적 판단이 가능한 ‘로봇화(Robotization)’를 통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김성래 연구원은 최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CES 2026에서 공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틀라스(All New Atlas)’가 실험실 수준을 벗어나 실질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번에 공개된 양산형 아틀라스는 실제 제조 현장의 요구 사항을 철저히 반영한 설계가 특징이다. 신장 약 190cm에 도달 지점 최대 230cm를 구현하여 고소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에 이르는 내열성과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극한의 산업 환경에서도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순간 하중 50kg, 정격 반복 하중 30kg의 가반하중(Payload) 스펙을 구체화함으로써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실제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의 부품 이송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입증했다. 상용화의 주요 과제인 전력 관리 측면에서는 교체형(Swappable) 배터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로봇은 1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