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피지컬 AI' 올라탔다…2026년 역대최고 실적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하드웨어로 확산되는 가운데, 통신 전송장비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이 체질 개선과 실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전망이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 시대의 도래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폭증이 우리넷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지목되고 있다. ■ 5G-SA 전환과 트래픽 폭증, 전송망 교체 수요 자극 우리넷의 향후 전망을 밝게 하는 핵심 요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5G 단독모드(SA) 망 전환이다. 기존 LTE 코어를 5G 전용 코어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백본망 전송장비에 대한 신규 구축 수요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차량이 생성하는 데이터량은 기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트래픽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대규모 신규 전송장비 도입은 물론, 장비 부하 증가에 따른 교체 주기 단축과 고사양화로 인한 단가 인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리넷은 지난해 전송망 장비(PTN)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며 이러한 수요 집중의 최대 수혜자로 거론된다. ■ 2026년 역대 최고 실적 경신 전망… 저평가 국면 탈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