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예별손해보험의 공개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매각 궤도에 올랐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월 23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사를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인수의향서(LOI)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여사 전원을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인수전에는 하나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리고 글로벌 사모펀드인 JC플라워 등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예비인수자들에게는 향후 약 5주간의 실사 기회와 본입찰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실사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0일까지 본입찰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유효한 입찰자가 있을 경우, 4월 초순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추진 방침이다. 보험계약자 보호 대책도 구체화됐다. 예별손해보험의 기존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새로운 인수자나 기존 5개 손해보험사로 이전된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자가 입을 불이익은 없다는 것이 예금보험공사 측의 설명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보험계약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별손해보험의 조속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업권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금보험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월7일 열린 취임식에서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업권별·금융소비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금보험체계를 구축하고, 보호 영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종 금융상품의 예금보험 보호 대상 편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선제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로 ‘금융안정계정’ 도입 마무리를 꼽았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금융회사에 대해 예금보험공사가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이나 자본 확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이 2022년부터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아직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 부실 금융회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존 금융회사 정리제도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금융회사 상시 감시 체계의 고도화, 대형 금융회사의 정상화·정리계획(RRP) 제도 개선, 차등 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