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패널 양산을 예정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차세대 노트북 출시 일정이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및 PC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1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주(1월 2주차)를 기점으로 시제품 단계(Pilot)를 넘어 애플 맥북 프로용 OLED 패널의 대량 생산 체제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전망했던 2026년 2분기보다 한발 앞선 시점으로, 애플이 제품의 사전 생산 테스트와 품질 검증을 조기에 마무리했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기 양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공정 기술력과 애플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환 의지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한 시장 분석가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애플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차세대 맥북 프로에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어 호평받은 ‘탠덤(Tandem) OLED’ 기술이 활용될 전망이다. 두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화웨이가 2025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연간 기준으로 애플을 앞질러 정상에 올라선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 '기린 칩' 앞세워 美 제재 돌파 1월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5년 중국 본토 시장에서 4,670만 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6.4%를 기록했다. 전년(4,760만 대·16.6%) 대비 출하량은 1.9%p 감소했으나, 점유율 16.2%에 그친 애플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연간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는 자체 칩 기술력이 꼽힌다. 화웨이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인 '메이트 80 프로 맥스'에 독자 설계한 '기린(Kirin) 9030'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고성능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했다. 윌 웡 IDC 수석 리서치 매니저는 "자체 칩 생산 능력의 지속적인 개선이 2025년 화웨이의 출하 흐름을 뒷받침한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 애플·비보와 접전 끝에 1위 수 애플은 지난해 4,620만 대(점유율 16.2%)를 출하하며 화웨이에 0.2%p 차이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를 앞세워 지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애플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두뇌로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를 최종 선택했다. 전 세계 20억 개가 넘는 애플 기기에 구글의 AI가 탑재된다는 소식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역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4조달러’ 고지를 밟았다. ■ 애플-구글 ‘적과의 동침’…AI 패권 위한 전략적 제휴 애플과 구글은 1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구글의 AI 기술은 애플이 올해 선보일 음성 비서 ‘시리(Siri)’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포함해, 애플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을 구동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애플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AI 기술이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위한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이를 연간 약 10억달러(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빅딜’로 추산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양사가 이 같은 규모의 계약을 조율 중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애플(Apple)이 차세대 아이폰 생산을 위한 메모리 반도체 물량 확보를 위해 한국행을 택했다. 통상 부품 공급망에서 절대 우위를 점해온 애플이 경영진을 직접 파견해 장기 체류까지 불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물량 확보가 최우선"… 한국에 짐 푼 애플 임원들 최근 북미 하드웨어 전문 미디어 Wccftech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의 공급망 관리(SCM) 담당 임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한 인근 호텔에 장기 투숙하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방문 목적은 향후 2~3년간의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보장받는 '장기 공급 계약(LTA, Long-Term Agreement)' 체결이다. 이번 달 기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이폰 17 및 차기 모델에 탑재될 DRAM 물량을 선점하기 위해 직접 현장 설득에 나선 것이다. 해당 매체는 "삼성전자 공동 CEO가 반도체 부족 사태를 경고할 만큼 수급이 타이트해진 상황"이라며, "애플뿐만 아니라 구글, 델(Dell) 등 주요 테크 기업 경영진들도 한국
대만 기업들은 특히 옵션 찾기에 적극적이어서, 발인텍에서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까지 미국 관세를 탈피하기 위해 생산을 본국으로 이전하거나 아시아 주변 더 먼 지역으로 이전했다.(사진 : 애플인사이더닷컴 캡처)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Apple Inc), 및 소니(Sony)사의 협력 업체인 대만의 페가트론(Pegatron, 和碩聯合科技)이 미화 10억 달러를 투자, 하이퐁시의 남딘부(Nam Dinh Vu)산업단지에 생산 복합단지 건설을 할 것이라고 기획투자부 보고서에서 밝혔다고 하노이 타임스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페가트론 비트남 1,2,3, 프로젝트를 통해, 2만 2,500개의 일자리에 직접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예산ㅇ[ 매년 미화 421만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고 신문이 전했다. 페가트론사는 중국의 연구개발센터를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페가트론3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2026~2027년도에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ASE Technology Holding(대만, 중국)의 회원사인 유니버셜 글로벌 테크놀로지(Universal Global Technology) 와 협력하여 삼성
MS 고위 관계자는 성명에서 “(점포 휴업에 따라) 어디서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사진 : 윈도우즈 센트럴 닷컴)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소매점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MS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수반하는 점포 휴업을 계기로 사업 전략을 재검토했으며, 판매나 고객 지원 등은 온라인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마켓워치(market watch)가 27일 보도했다. MS는 경합하는 미국 애플에 대항해, 2009년에 PC나 소프트웨어 등을 취급하는 소매점 사업에 진출했다. 북미나 영국, 호주 등에서 80점포 이상을 전개하고 있다. 뉴욕 런던 등 일부 점포는 체험형 시설로 단장하기로 했다. MS 고위 관계자는 성명에서 “(점포 휴업에 따라) 어디서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팀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