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6년 만에 완전변신 '디 올 뉴 셀토스' 공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기아는 새로운 디자인의 SUV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월11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6 터보 가솔린 모델과 함께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차량 내부에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실내 V2L(차량 외부 전원 공급) 기능을 적용했다. 외관은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 스타일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했다. 전면부는 수직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수평·수직으로 이어지는 테일 램프로 견고함을 표현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러기지 공간은 536리터(VDA 기준) 규모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