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가 내 병 예측한다"…맞춤형 솔루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 앱 ‘M-LIFE’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12월24일 ‘M-LIFE’ 앱에 탑재된 ‘헬스케어 AI’ 서비스가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AI 기술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 기록을 연동해 건강 상태 점수, 평균 대비 상태, 주요 질병 발생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스케어 AI의 핵심은 온택트헬스, 연세대학교 커넥트-AI 연구센터, 미래에셋생명이 공동 개발한 AI 알고리즘이다. 해당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건강검진 기록과 의료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주요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시한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네 가지다. 먼저 ‘질병 예측 AI’를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19개 주요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대수명 예측’ 기능은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기대수명을 분석해 장기적인 건강관리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의료비 예측’ 서비스는 현재 건강 상태를 토대로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