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업 수행 및 행정업무 추진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지역에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기요금 절감, 마을 발전소 수익 창출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RE100 이행)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는 포천시(기후환경과 RE100지원팀)가 전담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군내면 상성북2리 등 12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운영 주체는 ▲군내면 상성북2리 ▲선단동 동교3통 ▲영북면 운천리 ▲이동면 노곡2리, 노곡5리, 도평1리, 연곡1리, 장암리 ▲일동면 화대2리, 유동2리 ▲창수면 추동3리 ▲화현면 화현6리 등 12개 마을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 먹는물 기준 적합" 이번 수질검사는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가 군·구별 급수인구에 따라 선정한 수용가 199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 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는 월 1회, 상수도관망 중점관리지역 15개소는 월 2회의 주기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2,568건의 수질검사가 이뤄졌다. 법정 검사 항목인 잔류염소, 총 대장균군 등은 모두 기준 이내 또는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심미적 영향 물질(동, 아연 등 6개 항목)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암모니아성 질소)도 모두 안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인천하늘수의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인천시의 급수인구는 총 3,083,847명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반 수도꼭지의 검사 지점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더욱 촘촘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금연, 절주, 걷기 실천 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8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등이다. 지난해 조사는 도내 4만 3,636명을 대상으로 17개 영역 172개 문항을 조사했다. 먼저 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한 복합지표인 `건강생활실천율`이 전국 중앙값 36.2%보다 4.5% 높은 40.7%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도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014년 28%로 낮아졌다가 2023년 38.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갱신했다.
소방청이 해외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입체적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공항 T1 출국장 배너 소방청은 12일,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본 캠페인의 시행 사실을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 체류 중 질병이나 부상 시, 응급의학 전문의로부터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공 응급의료 서비스다. 상담은 전화(+82-44-320-0119), 이메일, 누리집,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지난 2018년 도입 이후 2024년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18,040건에 달한다.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만 4,901건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외국민도 어디서든, 예외 없이 든든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공항 터미널 출국장 배너 설치, 전광판 영상 송출, SNS 퀴즈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로밍센터에서 홍보 책자 비치 및 전광판 송출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도내 주요 동물의료기관 3곳과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반려마루가 도내 3개 동물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넬동물의료재단, 본동물의료센터,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간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동물 및 사회봉사견의 진료 지원, 입양 연계,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공동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협약식은 반려마루 여주에서 진행됐다. 경기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향상뿐 아니라 유기동물의 입양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협약기관들은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노령견 및 구조견 진료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수행해왔다. 보호 중이던 말티즈 ‘바강이’는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고 회복했으며, 같은 견종의 ‘소리’는 수술 이후 입양으로 이어졌다. 심장사상충, 척추 질환, 안와 열상 등 중증 질환 치료뿐 아니라 경북 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강선우·서영석·김남희 국회의원과 무상의료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노인의료비 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지원 기준과 규모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 강선우 · 서영석 · 김남희 국회의원과 무상의료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노인의료비 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지원 기준과 규모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건강정책참여연구소 김준현 소장은 건강보험 정부지원 기준을 현재의 가계와 기업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 기준에서 65세 이상 노인 급여비 기준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인구고령화 심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현행 가계와 기업 중심의 건강보험 부담구조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24만 명으로 전체인구(5,122만 명)의 20%를 차지하며, 건강보험 총급여비의 45%를 소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비중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원료 전문기업 우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를 위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및 '마약류원료물취급자'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는 현재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초를 학술 연구 목적으로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추출·연구할 수 있는 자격면허로, 식약처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따라 부여된다.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 승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우리바이오)이번 허가는 산물 추출, 성분 연구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우리바이오는 자체 보유한 최첨단 LED 식물공장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재배된 대마에서 고순도 기능성 성분을 추출·정제하는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칸나비디올(CBD) 성분은 뇌전증(간질)을 비롯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우울, 불안 등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대마 함유 성분과 달리 내약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소아 뇌전증 및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 : 레이저티닙메실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을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렉자라는 돌연변이 내성에 강한 3세대 표적치료제다. 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일 정도로 치명적인 암인데, 이 중 비소세포폐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30~40%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으로 진단된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 : 레이저티닙메실산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다.(사진=유한양행)현재까지 이 환자들에게 1~2세대 표적치료제를 사용했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가 돌연변이에 의한 내성을 갖게 돼 치료에 더이상 반응을 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유한양행의 렉자라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뇌혈관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 뇌로 전이된 폐암환자에게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도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을 방해하여 폐암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GC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 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GC녹십자)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 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췄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인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카자흐스탄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휴톡스가 에스테틱 및 제약시장 성장 잠재력이 큰 카자흐스탄에도 정식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등록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파트너사인 '유마 메디컬'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인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카자흐스탄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사진=휴온스글로벌)'유마 메디컬'은 에스테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외 기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 및 국가별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도 책임진다. 양사는 올 상반기 내 우즈베키스탄의 정식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 허가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며,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임상 2상 또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