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한국지역상권학회 창립, 지역상권의 새로운 비전 제시
"지역상권의 네 가지 도전, 기업가정신과 혁신으로 해법 모색"
(사)한국지역상권학회(회장 성창수)는 2025년 8월 27일 동국대학교 문화관 초허당세미나실에서 창립 기념 세미나를 열고 지역상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법제화된 상권 정책의 의미와 중앙정부의 의지를 공유하고, 학회 창립의 필요성과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계·정부·산업계·소상공인 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동국대학교 강규영 부총장의 환영사와 함께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서면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의 축사를 김민수 지역상권과 과장이 대독하였다. 김 과장은 “상권은 더 이상 단순한 거래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라며, 최근 제정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상권 정책을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축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학계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성창수 회장(동국대 기술창업학과 교수)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기술혁신의 가속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 인구구조 변화, 지역 불균형이라는 네 가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쿠팡과 같은 플랫폼의 일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