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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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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건강옹진호' 떴다…섬마을 돌봄 공백 막는다

복지부·인천시 합동 점검, 자월도 등 도서지역 필수 의료 제공 의료·요양 한 번에 해결, 옹진군 도서 주민 맞춤형 체계 점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6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옹진군 일대에서 운항 중인 인천 병원선 ‘건강옹진호’에 승선해 도서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현황과 통합돌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의료·돌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 지역의 서비스 제공 여건을 확인하고, 병원선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과 옹진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건강옹진호’를 타고 자월도에 도착해 병원선 진료 서비스 운영 과정과 운항 여건을 직접 살펴봤다. 또한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인력 확보, 근무 환경, 악천후 시 운항 안전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자월보건지소와 자월면사무소를 방문해 통합돌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건강옹진호’는 지난해 4월 건조되어 배치된 270톤급 병원선으로,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실과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 주요 진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승선 인원은 44명이며, 도서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도서 주민의

서울배달 땡겨요 ‘3.6배 폭풍성장’…매출 1500억 돌파

지난해 617만건 주문 처리, 민간 플랫폼 대항마로 우뚝 섰다 배달상품권·페이백 혜택 주효,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2025년 한 해 동안 1,5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배 성장했다. 단순한 배달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공공 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배달+땡겨요’는 지난해 총 617만 건의 주문을 처리했으며, 5만 4천 곳의 가맹점과 250만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는 2024년 대비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크게 증가한 수치로, 공공배달앱이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민간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율이 최대 7.8%에 달하는 것과 달리, 서울시는 중개수수료 2%만 부과하고 광고비를 받지 않는 정책을 유지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들은 한 해 동안 약 9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경영 안정 효과를 가져왔다. 소비자 혜택도 눈에 띈다. 배달전용상품권(15%), 페이백(10%), 쿠폰(5%)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통해 시민들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

경북도·영주시, 300억 투자 유치…수도권 기업 온다

코리아화인에프티 본사 영주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 신호탄 풍기 인삼 연계 高부가 산업 육성, 평택 기업 영주서 새 둥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기도 평택에 본사를 둔 유망 건강기능식품 기업 ㈜코리아화인에프티가 경북 영주시로 본사와 공장을 전격 이전한다. 이번 투자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인삼·홍삼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 가치 산업 고도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1월2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코리아화인에프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화인에프티는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30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히 공장을 짓는 수준을 넘어 평택의 본사 기능까지 영주로 옮기는 ‘완전 이전’ 사례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지방 세수 확충은 물론 물류·포장 등 전후방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화인에프티는 △2025년 6월 올리브영에 ‘탱글리’와 CJ제일제당 협업 브랜드 ‘베리셋’ 공급 개시 △NS홈쇼핑 ‘이선민 골드’ 25회 연속 완판 기록 보유 △보령·경남·삼성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전국 약국 유통망 확보 한 ‘세계의 건강을 책임지는 K-HEALTY FOOD’를

해운대 달맞이공원 뜬 '거대 달항아리'…8월까지 전시

조선 백자와 현대미술의 만남, 전통과 혁신이 빚은 '환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특별전과 연계, 일상 속 예술 경험 확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부산광역시는 1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해운대 달맞이공원과 부산박물관에서 순회 기획 전시 「달의 여정: 부산 달항아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와 부산 출신 설치미술가 한원석의 현대 작품 〈환월(Re:moon)〉을 연계해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달맞이공원에서는 1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야외전시 「달, 머무는 공원」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달항아리의 상징성과 현대 설치미술의 메시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어서 부산박물관에서는 달항아리 상설전시와 함께 오는 6월 29일부터 야외 정원에 〈환월〉을 재설치하여, 박물관 공간과 공원 공간을 잇는 문화적 연속성을 구현한다. 특히 〈환월〉은 폐 자동차 헤드라이트 약 600개를 재활용해 제작된 높이 4m 규모의 설치작품으로, ‘죽은 빛의 회복’과 ‘자연의 순환’을 메시지로 담았다. 이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환경문제와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공공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2025년 서울 빛초롱축제에서 첫 공개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부산 전시를

부산시, 스타트업 성장사다리 구축…부기테크 투자쇼

年 4회 정례화 및 전용 펀드 조성, 글로벌 진출 전략 공유 청년 창업 지원금 별도 편성, 지역-수도권 투자 가교 역할 기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부산광역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2026년 부기테크 투자쇼(Busan Gi-sul-chang-eop Investment) X 스타트업 투자자 써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하여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사 간 교류 및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기업설명회(IR)와 투자 상담회가 진행되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조 강연에서는 스타트업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지고, 패널토론에서는 벤처투자 생태계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둘째 날에는 로컬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 글로벌 K-스타트업 성장 사례, 벤촉법 개정에 따른 제도적 변화, 액셀러레이터 BM 2.0, AI 활용 투자 방식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제도적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업 서류 70종 클릭 한번에 제출…행정서비스 革新

행안부-공공기관 협약, 마이데이터로 구비서류 대체 무료 경영진단 서비스 연계, 인증 만료 알림 기능 추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행정안전부는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주요 행정·공공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월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채결한 기관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 개개인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온라인으로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보주체 개인은 각 기관을 찾아다니며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서류로 제출하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으로 간편하게 온라인 제출할 수 있다.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행정정보 주체를 ‘개인’에서 ‘기업’으로 확대해 기업도 필요한 구비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지 않고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공공·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기업 행정정보 보유 행정·공공기관과 정보를 연계해 관련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고, 협약기관은 소관 업무에 이를 적용해 기업의 구비서류 제출 불편을 해소하는 등 기업 편의를 높인다. 본 협약으로 이후 기업 대상 서비스 개선 및 추가 발굴 등에

K-콘텐츠 300兆 시대 연다…역대급 7300억 투입

문체부 정책펀드 조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 박차 1차 정시 출자 공고, 기술 결합형 K-콘텐츠 집중 육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K-콘텐츠 매출 300조 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1월 23일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7,3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2% 늘어난 수치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재정 투입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성안의 핵심은 문화계정 정책펀드다.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3,900억 원을 출자해 총 6,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지식재산(IP) 펀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수출 펀드에 각각 2,00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최근 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결합 추세를 반영해 1,000억 원 규모의 문화기술(CT) 펀드를 새롭게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침체된 영화 산업의 회복을 위한 특단 조치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영화계정에 490억 원을 출자해 총 818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특히 국내 영화 제작 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의 출자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