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1월8일 밝혔다.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일대 10만 7,000㎡ 대지에 총 2,500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높이는 150m(45층)로 예정됐다. 일대에는 영등포역부터 이어지는 남북축 연결 강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가 계획돼 주변 개발지와 조화되는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도림1구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원하는 초기 사업비 융자지원 이자율을 1%로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1월8일 밝혔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은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용역비, 운영비, 총회개최비 등 사업비를 낮은 금리로 융자하는 상품으로, 2025년3월에 도입된 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이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을 1%로 할인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또한 기존 대비 80% 할인된 0.2~0.4%를 적용한다. 이 조건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하여 적용하며, 올해 사업 예산(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단 2025년 3월 이전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지원이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9·7 주택공급대책과 관련된 후속조치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포함한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은 ‘기금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문의는 권역별 HUG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가 주택공급 절벽 돌파 방안으로`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10·15 대책 이후 전세 매물이 감소하는 등 주거난 해결을 위해 민간임대사업자 LTV 완화 및 종부세 합산배제 제외 등 민간임대 시장 진입 장벽 해소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8일 마포구의 민간임대주택 '맹그로브 신촌'을 방문, 입주민과 민간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맹그로브 신촌은 2023년 준공된 민간임대주택으로, 165개실에 277명이 거주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민간임대사업자 규제강화는 거주 안정성이 높은 민간임대주택 공급 감소로 이어져 서민 주거 불안을 높이고 비아파트 공급물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며 민간임대 사업자에 대한 규제완화 필요성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정부에 임대사업자의 LTV(담보임대안정비율)를 0%에서 70%로 완화하는 한편 종부세 합산배제를 제외해달라고 다시 요구할 예정이다. 민간임대주택은 연간 임대료 증액이 5% 이내로 제한되고 임대 기간(6~10년) 갱신 거절 불가,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적용된다. 전세 사기 위험이 낮아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수단으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주택을 소유하면 더 행복해질까?" 1월7일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최열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주택 소유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소득 수준과 생애주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에 걸친 한국복지패널(KOWEPS) 장기 추적자료를 활용해 주택 소유의 단기 효과와 장기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표본에서는 주택 소유 여부가 삶의 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소득 수준별 분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장기적인 자가 거주가 삶의 만족도를 높였으나 임차에서 자가로 전환되는 단기 시점에서는 재정 부담과 스트레스 때문에 삶의 만족도는 오히려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소득 가구의 경우 장기적인 자가 거주 상태 자체가 삶의 만족도와 오히려 부정적인 관계를 보이는 등 주택 소유가 반드시 주관적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 양상이 확인됐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거 수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현상과 관련된 결과로 연구팀은 해석했다. 최열(교신저자) 교수와 손희주(제1저자) 박사는 "이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윈(Wynn and Encore Las Vegas)호텔에 업계 최대인 4,628㎡(약 1,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를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마련된 윈호텔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며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가 올해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 및 보유세 인상 등을 통해 다주택자들에게 매물을 내놓을 것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들은 자녀 등에 증여로 버티는 흐름이다. 무상으로 이뤄지는 증여는 토지거래허가제 대상이 아니며 실거주 의무도 없는데다 세금 부담이 커지기 전 물려주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월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1,051건으로 전월 대비 46.6% 증가했다. 서울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월 기준 1,000 건을 넘은 것은 2022년 12월(2,384건)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23년부터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종전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감정평가액·경매 및 공매 금액)으로 바뀜에 따라 세 부담을 줄이려는 증여 수요가 한꺼번에 몰렸다. 2022년 연간 1만 2,142건이던 서울 집합건물 증여는 이후 증여취득세 인상과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수요가 감소해 2023년에는 6,011건으로 전년 대비 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6일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상황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교육을 실시했다고 1월7일 밝혔다. 건설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의 대응 역량은 현장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체험형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동시에 전 현장을 대상으로 ZOOM 화상 교육을 병행했다.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와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처음으로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AED 미사용시 심폐소생술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인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우선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은 추락, 골절, 절단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를 직접 수행했으며, 이후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통해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에 따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GS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을 평가해 우수 조직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본사 및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을 점검·평가하고 최우수조직과 우수조직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단순한 제도 운영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스스로 실천하는 사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 참여도와 자율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CP 실천 활동 전반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고 GS건설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 활동을 지속해 왔다. GS건설은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등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A)’ 등급을 획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하도급 거래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가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공감지능을 앞세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류재철 LG전자 CEO는 '행동하는 AI'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LG전자는 △탁월한 제품 △공감지능 △연결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AI에 대한 해답으로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의 공감지능을 제시하고 있다. AI가 고객을 이해하고 판단해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한다는 설명이다. 류 CEO는 AI홈 비전을 소개하며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정서가 담겨 있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LG전자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기가 사용자에 맞춰 적응하는 에이전트 가전으로 진화하고, 이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면 '제로(0) 레이버(LA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삼성동 옛 한전 부지에 105층 규모로 추진해오다 10년째 표류한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최고 49층 3개동으로 변경돼 2031년 준공 목표로 다시 추진된다. 공공기여액은 10여년 전 책정 규모보다 2,000억원 이상 늘어난 2조원 수준으로 늘렸다. 또 서울광장 2배 넓이의 녹지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현대차그룹의 GBC 사업 추가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 옛 한전 부지 7만 9,341㎡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이 부지를 2014년 10조 5,500억 원에 낙찰, 2016년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거쳐 최고 105층 높이 업무·호텔·문화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초고층 건물로 군 작전이 제한되는 문제와 여건 변화 등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당초 105층 1개 동이 아닌 54층(높이 242m) 규모 3개 동으로 나눠 짓겠다는 변경계획안을 제출했고 시와 현대차그룹은 도시·건축, 교통, 공공기여 등 분야별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 49층 건물 3개 동…서울광장보다 2배 큰 녹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