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재헌)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AI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공개하며, 대한민국을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정재헌 CEO는 이날 키노트 연설을 통해 ▲울산 AI 데이터센터(DC) 대규모 확장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 ▲AWS·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기술 협력 ▲제조 AI 클라우드 구축 ▲AI DC 종합 사업자로의 진화를 골자로 하는 ‘AI Infra의 Now & Next’ 전략을 발표했다. SKT는 울산 AI DC를 총 1GW 이상 규모로 확장해 수도권, 경남, 서남권을 잇는 국내 AI 인프라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관계사와 함께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에너지 특화 AI DC 솔루션을 앞세워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기술 협력도 강화된다. SKT는 AWS와 함께 ‘에지 AI’ 기술 상용화를 위한 R&D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는 ‘AI-RAN(지능형 기지국)’ 기술 공동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고효율 네트워크 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건설은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독점 제휴(MOU)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에 하이엔드 사운드 솔루션을 전면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 ‘H 컬처클럽’에 이어, 청각적 예술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려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나 설치를 넘어, 디에이치 단지만을 위한 맞춤형 공간 설계와 사운드 환경 구축을 통해 입주민에게 최상의 청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내년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되며, 단지 전체는 물론 개별 공간의 특성에 맞춘 사운드 디자인이 구현될 예정이다. 뱅앤올룹슨은 1925년 설립된 브랜드로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철학으로 삼아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을 선도해왔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제품이 전시되는 등 예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 역시 디에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기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루어지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삼성전기는 상생협력데이, 협력사 현장소통 등 협력사와의 신뢰 강화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24년 협력사 상생펀드 등 약 800억원에 달하는 금융지원을 통해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사에 개발·기술·품질 분야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 개선을 적극 지원다. 삼성전기는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전기는 △상생펀드 지원 △생산성·품질 향상 및 안전환경 개선 △ 전문기술 및 맞춤형 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 동반성장 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4월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대형 철강업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 에 조 단위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스코는 미국 내 기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자사 제품이 미국의 무역·원산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철강에 50% 고율 관세를 부과한 이후, 포스코그룹이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최종 계약을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 중 발표하고, 거래는 내년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MOU 단계로, 투자 여부 및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기존 고객에게 미국산 철강을 공급하고, 그동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I는 최근 BMW,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 모듈과 팩을 개발해 실증에 나선다. 세 회사는 BMW의 차세대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실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인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모듈과 팩을 개발해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은 더욱 뛰어나고 높은 에너지밀도의 구현이 가능해 전기차에 탑재시 같은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가벼우면서 주행거리는 늘릴 수 있다. 이번 3자 협약은 배터리 셀, 자동차, 소재 등 각 부문에 특화된 세 회사가 핵심 기술 역량을 한데 모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 및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와 협업한 체험형 팝업 전시 ‘T-스타디움 두근득근 챌린지’를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T팩토리 성수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피지컬 100’의 후속작인 ‘피지컬: 아시아’의 방영(10월 28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아시아 8개국의 피지컬 최강자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콘텐츠를 테마로 한다. SKT는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사의 넷플릭스 전용 요금제 및 T 우주 구독 상품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T팩토리 성수의 실내외 공간을 모두 활용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뜻)’ 리플렛을 받고 총 5가지 피지컬 훈련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실외 마당에서는 ▲한발 뛰기 ‘T 우주 점핑’ ▲국기 꽂기 ‘아시아 셔틀런’ ▲밸런스 볼 위 공 튀기기 ‘균형의 승부’가 진행되며, 실내 2층에서는 ▲글러브 펀치 ‘펀치펀치 챌린지’ ▲모래주머니 옮기기 ‘근력 레이스’가 마련된다. 또한 오는 11월 24일에는 ‘피지컬: 아시아’의 메인 PD 장호기 PD가 참여하는 특별 토크쇼 ‘덕톡’도 열릴 예정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건설이 페르미 아메리카(Fermi)와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Feed) 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는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대형 원전에 참여하는 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계약을 필두로 내년까지 본격적인 원전 계약과 착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의 기본용역 계약을 따내면서 증권가에서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그간 현대건설 주가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증권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의 재평가와 함께 원전 관련주 전반에 모멘텀이 재점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AP1000)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텍사스 부지에 데이터센터와 총 11GW 규모의 전력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대형 계획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은 부지 배치 계획 수립,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초기 설계를 담당한다. 비록 기본용역 계약 단계에 불과하지만 국내 건설사가 미국 시장에서 원전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대형 원전 프로젝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로템은 미국 방위 산업 인공지능(AI) 기업 쉴드AI로부터 자율 전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도입해 차세대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ADEX 2025)' 현장에서 쉴드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는 전장에서 발생하는 비선형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 임무 기술을 현대로템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MUM-T) 지상무기 체계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현대로템은 쉴드AI가 공급하는 AI 자율 전투 소프트웨어 플랫폼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ME)를 활용해 무인 체계 자율 전투 임무 수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개발, 이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HME는 인간의 개입 없이 플랫폼 간 협업과 임무 분담이 가능한 자율임무 수행 기술을 개발하는 도구다. 특히 MUM-T 무기 체계 운용 핵심인 전장 상황 인식과 정보 공유, 자율 판단·통제, 협력 타격 임무 등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됐다. 미국과 호주에서 진행되는 무인 항공기와 무인 잠수정과 같은 차세대 무인 전략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23일 서울 강남구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부사장과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국정과제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부산항에 도입하고 항만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운영 전문성과 자사가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신기술의 해운·항만 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및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 테스트베드 제공 및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기술·제품·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들이 해양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HMM은 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4개사와 한국선급(KR)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연료전지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이다.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한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2045년에 조기 달성하겠다는 ‘2045 넷제로’를 선언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