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이니텍(053350, 대표이사 김철균)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 이니텍은 1월14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100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 수는 이니텍 전체 발행 주식 수 2,302만 1,065주의 약 4.3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주식을 소각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방식은 자본금의 감소 없이 발행 주식 총수만 줄어들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지분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주당순이익(EPS)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핵심 재무 지표가 개선되고, 시장 내 잠재적인 물량 부담 완화 효과로 기업 가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니텍은 2024년 결산 기준 약 500억 원 이상 규모의 배당가능이익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당 재원을 활용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니텍 관계자는 "이번 소각은 회사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책임 경영을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0%로 제시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간소비 회복과 반도체 업황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2%대 초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1월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내수 회복 확대와 반도체 중심의 수출 개선을 성장률 상향의 핵심 배경으로 제시했다. 실질 구매력 개선과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민간소비가 증가하고,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건설투자도 올해는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 증가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글로벌 반도체 매출 증가율 전망이 기존 20~30%에서 최근 40~70%까지 상향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수출과 성장률 전망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률 2% 달성을 목표로 한 정책 의지도 담겼다”고 강조했다. 민간소비는 지난해 1.3% 증가에서 올해 1.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기준금리 인하 효과 누적, 기업 실적 개선과 교역조건 호전에 따른 가계 실질 구매력 확대가 소비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 구직촉진수당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초격차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만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와 정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중기부는 현지시간 1월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혁신 AI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및 신규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주최한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IR in Silicon Valley’ 행사에 참여한 국내 AI 스타트업 7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반영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김제필 에이드올 대표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정책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중심의 전담 투자협의체 구성 방안 등 현장에서 제기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중기부는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확대를 예고하자 국내 방산주가 9일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약 7% 이상 상승해 116만 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방산 섹터 강세를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주요 방산주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LIG넥스원은 약 2%대, 현대로템은 3%대, 풍산은 5%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2027년 미국 국방예산을 현재 전망치인 1조 달러(약 1,450조 원)에서 1조5천억 달러(약 2,176조 원)로 확대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같은 발언이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방위비 확대 기조는 관련 장비·부품 공급망과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수요 확대 기대를 불러오며, 국내 방산업체들의 실적과 성장 전망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도 방산주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카리브해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는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의무 이행 기간을 대폭 완화하고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제도 개편에 나선다. 민간 자금의 벤처시장 유입을 촉진해 투자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중기부는 1월6일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달라지는 벤처투자 제도를 발표했다. 핵심은 벤처투자회사 등의 투자 의무 부담을 완화하고, 세제·제도적 인센티브를 강화해 민간 벤처투자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우선 벤처투자회사와 벤처투자조합의 투자 의무 이행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연도별 투자 의무도 조정해, 기존에는 등록 후 3년간 매년 1건 이상 투자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등록 후 3년까지 1건, 5년까지 추가 1건 이상 투자하도록 변경된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 주체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활동을 유도한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업무집행조합원(GP)인 개인투자조합의 투자 규제도 완화된다. 투자 의무 대상 기업을 기존 초기 기업에서 투자 유치 실적이 없는 4~5년 차 기업까지 확대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방송미디어 산업의 제작 구조와 서비스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OTT 확산과 미디어 이용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올해 13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추진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총 137억6700만원을 투자하는 방송미디어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신규 지원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1월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개인 맞춤형 미디어 이용 증가, 콘텐츠 제작비 급증 등 방송미디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제작·서비스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미통위는 AI를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해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미디어 전 주기 혁신 기술 개발’에 올해 총 95억6700만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과제는 4개로, 총 37억원 규모다. 신규 과제는 AI를 활용해 대화형 방식으로 방송 콘텐츠를 기획·제작·편집하고 전 과정을 통합 제어하는 기술 개발과, 여러 제작자가 동시에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난 12년간 정체와 상승, 조정기를 거쳐 회복 국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벤처투자 환경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월5일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리포트인 ‘12년의 데이터로 본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창업자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분위기 점수는 정체 상태를 보이다가 2017년 이후 상승 국면에 진입해 2021년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 투자 환경 악화와 함께 급락했으나, 2024년부터는 완만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벤처투자 환경 변화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생태계 인식이 자금 조달 여건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정부 역할에 대한 평가는 2014년 40점대 초반에서 출발해 2021년 69점까지 상승하며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코스피가 3%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3%(147.67포인트) 오른 4457.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역대 최고 종가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증시 강세와 함께 대형주 실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IT, 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며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와 금융, 화학, 기계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일부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연초부터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면서 단기 과열 부담과 추가 상승 기대가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글로벌 금리 환경과 주요국 통화정책, 기업 실적 발표 일정 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5일부터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1월2일 밝혔다. 2026년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총 4조4300억원으로, 혁신성장 지원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산·우주항공, 에너지, 제조혁신 등 혁신성장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현장 개선과 제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자금은 전체의 40%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트랙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기업이나 AI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0.1%포인트 금리 인하, 대출한도 우대, 패스트트랙 적용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정책자금 이용 절차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됐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내비게이션’을 도입해 기업이 별도의 직원 상담 없이도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책자금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력은 있으나 민간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상장 후 3년 이내의 기술특례 상장기업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대한민국 IT 서비스 산업의 기틀을 다져온 시스원이 김영주 AX사업 및 경영지원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시스원은 김영주 신임 대표가 2026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시스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김영주 대표는 시스원 합류 이후 DX Biz(공공사업), 연구소, 경영지원 등 핵심 부문을 맡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AI 서비스의 중장기 로드맵을 설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pooq(현 웨이브)의 초대 대표를 역임하며 초기 국내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IT개발팀장,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원 전무, SBS 미디어 그룹 임원 등을 거치며 금융·보안·미디어·플랫폼 분야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시스원은 김 대표의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과 경영 노하우가 회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