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2025 K-뷰티 엑스포 베트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뷰티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인 도내 뷰티기업 70개 사가 참가했다. 경기도는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했으며, ▲바이어 발굴 ▲사후관리 ▲KOTRA와의 협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Saigon Beauty Show)’와 동시 개최돼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 20여 명이 K-뷰티 브랜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해 1030세대 주 고객층에게 K-뷰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인 1대1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는 KOTRA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지난 10월 30일 교내 다목적홀에서 ‘2025 달란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 창업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본선에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 팀이 진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게임미디어과 ‘RIDE-AD팀’(팀장 이소은)이 수상했다. RIDE-AD팀은 ‘LED 휠 모듈 기반 이동형 광고 플랫폼’을 제안해, 자전거 이동 중에도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심사위원장은 “창의적 발상과 기술적 완성도, 시장 확장 가능성 모두 우수한 작품”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최우수상은 게임미디어과 AZOR팀(박지민·김민재·최현진·박성빈) 시각디자인과 최수아, ▲우수상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이정원, 시각디자인과 장예린, 시각디자인과 김정아, 광고브랜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중소기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만8000명 증가하며 고용 회복세를 이어갔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KOSI)은 10월30일 지난 9월 중소기업 취업자가 257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299인 규모 사업체 취업자가 18만명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중소기업 임금근로자도 전년 동월보다 16만3000명 늘어난 1917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고용 감소세가 지속됐다. 중소 제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만7000명, 건설업 취업자는 9만3000명 각각 줄었다. 중기연은 “내수가 위축됐던 작년 경제 상황의 기저효과와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내수 활성화 효과가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보였음을 시사한다. 9월 중소기업 실적 경기지수(SBHI)는 전년 동월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75.7로 집계됐다. SBHI는 중소기업이 향후 경기 및 경영환경을 전망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이다. 아작 100을 넘지는 못했지만 SBHI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은 경기 상황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지역 중소 제조업체 61%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청년층 이탈로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수도권 베이비붐 세대(1955~1974년생)의 지역 기업 취업을 촉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수도권 및 제주권을 제외한 지역 중소기업의 51.4%가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제조업의 경우 60.8%로 전체 산업 가운데 가장 높았다.기업들이 꼽은 주요 원인은 낮은 급여 및 복리후생이 32.9%로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 절반 이상(52.2%)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서는 그 비율이 60.7%로 더 높았다. 중장년 인력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31.0%), 책임감·성실성(29.9%) 등이 꼽혔고 채용 시 지급 가능한 평균 월급 수준은 풀타임 기준 264만 원으로 조사됐다. 한경협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베이비붐 세대가 비수도권으로 이주해 지역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베이비부머 지역경제 붐업(Boom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대한민국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최대 규모의 기술 포럼인 '2025 DIPS GLOBAL TECH CON'이 오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공식 경제인 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전 세계 기술 리더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첫날(28일), 'AX for All' 아래 기술 융합 비전 공유 DIPS GLOBAL TECH CON은 "AX for All: AI Transformation Across Nations(국가를 초월한 AI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첫날인 28일에는 핵심 기술 분야별로 특화된 세션과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2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한국전자기술원 주관 '미래 모빌리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관 'AI 기반 로봇 기술' ▲서울대 주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주관 'AI·빅데이터 상생협력' 등 초격차 10대 분야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 세션들이 열린다. 특히 오후에는 국내외 저명 인사가 참여하는 Keynote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 경영전문대학원 FA&T(Finance, Accounting & Taxation) 트랙의 이정호 박사과정과 김완용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세무학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International Research Session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표 주제는 “Beyond Demography: Revisiting Finland’s Productivity Paradox through Dynamic Panel Evidence on Digital Transformation - Finland as a Prototypical Example -”였다. 핀란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선도국으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총요소생산성(TFP) 성장의 정체를 겪으며 ‘생산성 역설’이라는 경제적 미스터리를 안고 있었다. 이정호 박사과정과 김완용 교수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의 핀란드 기업 수준 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계량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디지털화가 기업 생산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경제적으로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씨네큐 등 멀티플렉스 4사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람 할인을 22일(수)과 29일(수) 두 차례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온 정책이다. 영화관·공연장·도서관 등에서 할인이나 무료관람을 제공하는데, 이번 10월은 ‘문화의 달’을 맞아 한 주를 추가로 운영한다. 22일과 29일 17시부터 21시까지 상영되는 2D 영화는 7,000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배포한 6,000 원 할인권을 사용하면 무려 1,000 원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 관람 후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투어' 이벤트에 참여하여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약 86 만 명이 영화를 관람해 올해 일일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관람객은 178 만 명에 달하며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은 극장가 침체 완화와 국민 문화 접근성 제고를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홈뷰티 브랜드 ‘LG 프라엘(Pra.L)’ 인수 후 첫 제품으로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글로벌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무게가 47 g에 불과해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보다 깊숙이 전달하도록 돕는 갈바닉(Galvanic) 기술이 적용돼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최대 182 %까지 높이는 성능을 갖췄다. LG생활건강은 10월 초부터 미국의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진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프라엘의 브랜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첫 단계로, 현지 MZ세대·직장인·주부 등 일상 속 간편한 스킨케어를 원하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다. 틱톡에서 영향력 있는 미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수니 리를 홍보대사로 합류시키는 등 활발히 마케팅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79 달러로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가 디바이스에 못지않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다. 출시 2주차에 아마존 사이트 내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초기 소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비영리단체 니트생활자가 오는 24일 온라인으로 ‘닛커넥트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무업자(NEET) 지원 프로그램 ‘니트컴퍼니’ 수료자들이 근황을 공유하고, 최근 진행된 고용·경제활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닛커넥트데이’는 2019년 시작된 ‘니트컴퍼니’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비경제활동 청년이 사회적 연결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이다. 니트컴퍼니는 백수들만 다닐 수 있는 회사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600명 이상의 무업 청년들이 거쳐 갔다.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중구·동작구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단위 청년 프로그램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 중 90.6%가 정규직, 프리랜서, 창업 등 다양한 경로로 경제활동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3.3%는 ‘무업 상태를 새로운 기회로 인식한다’고 답해, 단순한 취업 여부를 넘어 진로 회복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근황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니트생활자는 '
경제타임스 기수완(인턴) 기자 | ‘K-Tech Inside Show 2025’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KINTEX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업공급망(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기업의 성과 전시와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막식에서는 ‘소부장·뿌리 산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과 '으뜸기업 시상식'을 통해 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소부장 기업과 수요 기업 간 매칭을 위한 ‘구매 상담관’이 신설되고, 금융·투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올해 주제는 “기술 속의 기술을 이끄는 대한민국 진짜 성장”이며, 콘셉트는 “세계를 끌어당기는 힘, 소부장 K-Gravity”다. AI 시대에 맞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집중 조명하고, 참가 기업들의 새로운 기회 발굴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모아 기술 교류의 실질적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구매 상담관·투자 프로그램은 기술 상용화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술 자립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하며, 산업기술 혁신이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