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5℃구름조금
  • 강릉 4.6℃흐림
  • 서울 -0.2℃구름조금
  • 대전 1.7℃흐림
  • 대구 3.9℃흐림
  • 울산 4.5℃흐림
  • 광주 2.5℃맑음
  • 부산 5.8℃흐림
  • 고창 1.9℃흐림
  • 제주 8.8℃
  • 강화 -1.4℃구름조금
  • 보은 1.4℃흐림
  • 금산 1.9℃흐림
  • 강진군 2.0℃맑음
  • 경주시 4.0℃흐림
  • 거제 6.2℃흐림
기상청 제공

2025.12.14 (일)

인권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의혹 직권조사 착수

차별시정국 소속 직권조사단 꾸려... 서울시 방조 및 성희롱 관련제도 조사 등 추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결정한 국가인권위원회가 5일 조사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사진=국가인권위원회)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 등에 대한 직권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권위는 차별시정국 소속으로 단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려진 직권조사단을 구성했다.

 

인권위는 이번 직권조사에서 성희롱 등 사안에 관한 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선출직 공무원에 의한 성희롱 사건 처리 절차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제26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박 전 시장에 의한 성희롱 등 행위와 서울시의 피해 묵인·방조 등에 관해 직권조사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한편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들은 인권위가 이번 사안을 직권으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같은 섹션 기사

더보기



영상

더보기

공시 By A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