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3시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리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신천지에 들어가기 위해 가출한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날 기자회견장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자녀를 집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일 오후 3시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리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신천지에 들어가기 위해 가출한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날 기자회견장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자녀를 집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경제적 풍요나 기술적 진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국가 정체성'의 핵심, 즉 '보훈(報勳)'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는 2월11일 오전,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435회 도산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의 존립 근거이자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인 보훈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 "기억을 넘어 책임으로"...보훈, 국가 지속 가능성의 열쇠 이날 강연자로 나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보훈정책 현황 및 과제’라는 주제 아래, 보훈의 본질을 “기억을 넘어 책임으로 이어지는 국가의 약속”이라고 규정했다. 권 장관은 보훈이 단순히 유공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시혜적 차원의 복지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희생과 헌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며, 이는 곧 우리 공동체의 정체성을 지탱하는 뿌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훈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때 비로소 국민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경상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발판 삼아 중동의 자본력과 유럽의 첨단 산업 거점을 잇는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상북도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외교 사절단이 지난 2월2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와 폴란드를 방문, 중동 국부펀드 유치 및 유럽 내 신산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APEC 이후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AI, 방산,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IR(투자설명회)의 일환이다. ■ WGS 2026서 ‘AI 경북’ 비전 선포... 글로벌 리더와 어깨 나란히 양 부지사는 지난 2월3일부터 5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6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점검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북도는 ‘APEC AI 이니셔티브’와 연계된 도의 실행 계획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양 부지사는 국가AI전략위원회와 함께한 AI 포럼 및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북의 반도체·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이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경북을 글로벌 첨단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전 세계 기술 트렌드의 풍향계라 불리는 'CES 2026'의 열기가 태평양을 건너 서울 마곡으로 이어졌다.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원장 김철균)는 지난 2월6일 오후 6시 30분, 시스원 마곡 사옥 세미나실에서 '제339회 스마트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테크 저널리스트이자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더밀크'를 이끄는 손재권 대표가 연사로 나서, 지난달 라스베이거스를 수놓았던 글로벌 혁신의 본질과 한국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생존 전략을 날카롭게 해부했다. ■ 시스원 공식 후원… 민간 기술 협력의 장 열려 이번 포럼은 IT 서비스 전문기업 시스원(대표이사 이상훈, 김영주)이 공식 후원사로 첫 발을 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스원은 마곡 사옥이라는 물리적 공간 제공은 물론,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민간 차원의 지식 공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기업인, 학자, 정책 전문가 등 70여 명이 운집했으며,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30여 명의 온라인 참가자가 동시에 접속했다. 총 100여 명의 리더들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고 미래 기술 담론에 몰입한 모습은 현재 대한민국 리더층이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1,40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연기금의 운용 성적을 매길 때 ‘코스닥 지수’를 반영하기로 했다. 그간 코스피 우량주 위주로만 자금을 굴리던 연기금에 코스닥 투자를 사실상 ‘강제’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고 ‘삼천닥(코스닥 지수 3,000)’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포석이다. 기획예산처는 1월 29일 임기근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기금자산운용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6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 지침’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연기금 수익률의 잣대인 기준수익률(벤치마크·BM) 체계를 완전히 뜯어고친 점이다. 앞으로 대형·중소형 기금의 국내주식형 평가 시 코스닥 지수가 5% 혼합된다. 기존에는 코스피 지수만이 유일한 기준이었으나, 이제는 코스닥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지 않을 경우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에서 불리한 판정을 받게 된다. 현재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액은 5조 8,000억 원(2024년 기준)으로 전체 국내 주식 투자 규모의 단 3.7%에 불과하다. 정부는 이번 지침 개정을 통해 연기금이라는 ‘거대한 저수지’의 물줄기를 코스닥으로 돌려, 시장의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와 서울 서초구를 잇는 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개통시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의 달래내고개의 교통 정체가 줄어들어 수도권 남부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진행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10.7km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된다. 2016년에 추정한 사업비는 5612억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상을 거쳐 오는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