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영업익 47% '깜짝 반전'…체질 개선 통했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145720)이 중국의 물량기반조달(VBP) 정책 시행 지연과 내수 경기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단기 성장통을 앓고 있다. 다만 판관비 통제를 통한 수익성 방어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를 위한 토대를 닦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증권 정동희 연구원은 3월24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덴티움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12.5% 하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 VBP 2.0 시행 시점이 2026년 2분기로 추정됨에 따라 실적 눈높이를 낮춘 결과다. ■ 4분기, 매출은 뒷걸음질쳤지만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 덴티움의 지난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109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국내 매출(185억원)이 20.7% 급감하고, 중국 매출(324억원) 역시 경기 부진과 VBP 지연 여파로 25.4% 줄어들며 외형 성장이 지체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65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47.4%나 상회하는 저력을 보였다. 정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상품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