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증권의 디지털 자산관리(WM)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KB증권은 디지털 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조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5조원을 추가로 끌어모은 성과다. 시황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절세 혜택과 노후 대비를 동시에 노린 스마트 개미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자산 폭발의 일등 공신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 자산이다. 세액공제 혜택과 중개형 ISA를 통한 직접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자금 유입이 대폭 늘어났다. 단순히 계좌 개설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자산으로 고착화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방증이다. KB증권은 이러한 성장 가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초 구축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다. 가입자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라이프 사이클과 투자 성향에 맞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매매 채널을 넘어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돕는 플랫폼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연말을 맞아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수익을 지키고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는 절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ISA 비과세 혜택, 해외주식 양도세 관리 방법, 연금저축계좌 세액공제 등이 있으며, 각 제도의 장단점을 비교하면 투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12월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ISA는 과세 대상 소득의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 계좌다. 과세대상 소득 중 최대 200만원(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 이후 초과분에 대해 9.9%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는 계좌다. 의무 보유 기간 3년만 지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게 좋다. 투자 상품으로는 세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인 배당주나 국내 상장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지한 뒤에도 추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보유기간이 지난 후 연금 계좌로 이전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ISA를 연말에 가입하면 2년 연간 납입한도를 12월과 1월 두달 사이에 채울 수 있다. 다음으로 해외주식 양도세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이다. 해외주식은 당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