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동력인 빅테크 기업들의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구글(GOOGL) 등 선두 플랫폼 사업자들의 AI 수익화 잠재력이 시장 조정 국면에서 더욱 돋보일 전망이다. 하나증권 박승진 연구원은 2월11일 글로벌 분석 리포트를 통해 "현재 시장은 AI 산업의 '버블 논란'과 '실질적 수익화' 사이의 과도기에 있다"며, 미국 웨드부시(Wedbush)의 다니엘 아이브스 분석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 빅테크 4사, 2026년 6500억 달러 '역대급' 투입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 4개 기업의 2026년 합산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약 6500억달러(한화 약 95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하드웨어 증설을 넘어 클라우드 경제 구조를 'AI-first' 워크로드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하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 2026년 빅테크 4사 설비투자(Capex) 비교 > 기업명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2026년 1월 29일(현재시간),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이라는 동일한 재료를 두고 극명하게 갈린 두 빅테크의 운명을 목격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489조 원을 덜어내며 AI 거품론의 진앙지가 된 반면, 메타 플랫폼스(이하 메타)는 사상 최고가 수준인 738.31달러까지 치솟으며 AI 수익화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시장은 이제 막연한 비전이 아닌, 지금 당장 돈을 벌어다 주는 AI에만 지갑을 열고 있다. ◆ MS vs 메타 실적 및 AI 성과 비교 (2025년 4분기 기준) 구분 마이크로소프트 (MS) 메타 플랫폼스 (Meta) 주가 반응 10.45% 폭락 10.40% 급등 매출액 $81.3$ B (전년비 +17%) $59.9$ B (전년비 +24%) 주당순이익(EPS) $4.14$ (예상치 상회) $8.88$ (예상치 $8.23$ 상회) 자본 지출(CAPEX) $37.5$ B (66% 급증) $11.5$ B (투자 효율 강조) 핵심 성과 애저(Azure) 성장 둔화 (39%) 광고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