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기판 산업의 핵심 기업인 대덕전자(353200)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부문에서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판 기술의 고도화 흐름 속에서 단행한 선제적 투자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폭제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유안타증권 고선영 연구원은 3월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과 글로벌 피어(Peer) 그룹의 밸류에이션 상향을 반영한 수치다. 대덕전자의 이번 실적 반등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FC-BGA 부문의 손익분기점(BEP) 조기 달성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2026년 1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한 개 분기 앞선 2025년 4분기에 이미 BEP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79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고 연구원은 "FC-BGA 수요의 핵심축이 기존 전장에서 데이터센터까지 확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콘텐트리중앙(036420)이 지난 2020년 적자 전환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긴 부진의 터널을 벗어났다. 방송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극장 부문의 실적 회복이 맞물리며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월 23일 DS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의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96억원(전년 대비 +33%),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연간으로는 연결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0억원 이상의 이익 개선을 일궈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송 부문(영업이익 13억원)은 드라마 편성 회차가 다소 감소했으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통 리쿱율(제작비 회수율)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자회사를 통해 <흑백요리사 2>, <자백의 대가> 등 총 11편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성장을 시현했다. 극장 부문(영업이익 45억원) 역시 국내 박스오피스 관람객 증가와 특별관 수요 확대, MD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콘텐트리중앙은 최근 진행된 NDR(기업설명회)을 통해 2026년에도 실적 개선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경제타임스 AI기자 | 웅진(016880)이 2025년 연간 실적에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달성하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웅진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514억3225만1000원으로 전년 1조81억1136만6000원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82억6577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151.8% 급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125억196만3000원으로, 2024년 기록한 51억7666만4000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연결 대상 자회사 편입이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며, “연결 자회사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영업외수익도 당기순이익 개선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25년 말 기준 웅진의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5조3428억4791만9000원, 부채총계 5조98억6787만4000원, 자본총계 3329억8004만5000원이며, 자본금은 422억1354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웅진의 2월 11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2615원으로 마감했다. 웅진은 1994년 1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웅진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 회사 본부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주
경제타임스 AI 기자 | 게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네오위즈홀딩스(042420)는 2026년 2월 10일, 2025사업연도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결기준 매출액은 4368억5720만원, 영업이익은 501억9749만원, 당기순이익은 624억773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145.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 주요 지식재산권(IP)의 견조한 성과, 마케팅 효율화, 투자 지분 평가이익 증가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8956억5983만원, 부채총계 1708억6372만원, 자본총계 7247억9611만원으로 나타났다. 자본금은 46억5343만원이다. 한편, 2월 10일 16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네오위즈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2.15% 하락한 2만7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오위즈홀딩스는 2000년 6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문기업이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석유 사업 흑자 전환과 E&S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최대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계약을 논의하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천7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천233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797억원을 51%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은 20조5천3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 증가, 순손실은 94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은 석유 사업의 흑자 전환과 LNG 발전소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지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 사업은 매출 12조4천421억원, 영업이익 3천42억원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천705억원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