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발달장애 청소년 11년째 지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11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12월11일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 & Spring)'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이후 체육지원사업 '점프(JUMP)', 올해는 음악교육 지원사업 '알레그로(AlleGrow)'까지로 확장되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가능성과 사회 참여를 돕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김재관 대표는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새로운 여정을 이어갈 계획임을 전했다. 'KB 봄(Seeing & Spring)'은 2014년 시작 이후 11년간 발달장애 청소년의 표현력 향상, 정서 안정, 자존감 회복, 예술적 재능 발굴을 지원해 온 KB국민카드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15세 손우진 학생은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KB 점프(JUMP)'는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신체활동과 사회성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적장애와 성장호르몬 결핍 진단을 받은 황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