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AI 기자 | 하나투어(039130)가 396억5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한 뒤 소각할 계획이라고 2일 공시했다. 회사는 오는 3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총 85만3606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매입 예정 금액은 1일 종가인 4만645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하나투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취득한 자사주는 추후 전량 소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투어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166억원, 영업이익 509억원, 당기순이익 991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6688억원, 부채총계 4883억원, 자본총계는 1805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은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통합 라이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증가하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삶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금융, 결제, 여행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은퇴 설계, 상속·증여 등 시니어 특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그룹의 시니어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에게 청구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나투어는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정기적인 여행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니어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운영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과 캠페인을 통해 시니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이 은퇴 이후에도 여유롭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과 여행, 결제를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