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현재 태풍 '마이삭'은 서귀포 남쪽 약 310km 해상(30.9N, 126.9E)에서 시속 19km로 북진 중이다. 최대풍속은 162km/h(45m/s)에 달한다. (자료=기상청)3일까지 전국이 태풍 ‘마이삭’의 영향에 들어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현재 태풍 '마이삭'은 서귀포 남쪽 약 310km 해상(30.9N, 126.9E)에서 시속 19km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162km/h(45m/s)에 달한다.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경로와 강도는 달라질 수 있으나 태풍의 강도가 커 우리나라 영향 정도는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제주도 전 해상, 남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90km/h(약 2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제주도에는 태풍경보, 경상도에는 호우주의보 발효 중이다. 시간당 20~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소속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25일, 26일 이틀간 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소속기관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장별로 태풍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바비’는 2012년 태풍 볼라벤, 2019년 태풍 링링과 같은 초속 50m/s 수준의 강풍을 동반한 대형 태풍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바비’ 접근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문 장관은 25일 열린 회의에서 각 기관별 어선 대피상황, 항만시설(하역·항만운영 시설, 부두·방파제시설, 항만공사장), 수산시설(수산 증양식시설 및 수산생물, 어항공사장) 등의 피해예방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해양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는 25일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12km/h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강도는 ‘강’이며, 최대풍속 40m/s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기상청)26일에서 27일까지 전국이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는 25일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12km/h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다. 강도는 ‘강’이며, 최대풍속 40m/s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 바비는 이날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 위치해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50.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3.5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었다.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 지나 26일 밤~27일 새벽에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으며, 27일 새벽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한반도 서쪽 지역,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60m/s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며, 남서해안 중심 10m 이상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것으로 예
태풍은 24일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겠고,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여, 26일 제주도 남서쪽으로 지난 후 서해상을 지나 27일 황해도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기상청)25일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을 예상하며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 8호 태풍 '바비'(BAVI)가 이날 9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위치해 중심기압 980hPa, 최대 풍속 시속 104km/h, 강풍반경 280km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상층 고기압에 의해 13km/h의 속도로 느리게 북동진하고 있다. 강도는 ‘중’이다. 태풍은 24일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겠고,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여, 26일 제주도(최근접시점 26일 오후) 남서쪽으로 지난 후 서해상을 지나 27일 황해도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5일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특보는 24일 밤 제주 남쪽 먼바다 해상을 시작으로 25일 오후에는
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해 경상남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자료=기상청)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해 경상남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여 9일 밤부터 10일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제주도 동쪽해상을 경유하여 오후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점차 약화되면서 북동진하여 10일 밤에 동해상으로 진출하여 11일 오전에 점차 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저기압으로 약화되는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변화 상황에 따라 이동경로와 속도, 상륙지역이 매우 유동적이다. 향후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이 위치한 가운데 중부지방 중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다. 10일은 전국, 11일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
7일(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무교로 일대 등 도심에서 진행되는 가 태풍 콩레이로 인한 우천상황에 따라 5일(금) 야외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 영향, 5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야외공연 취소 다만 실내공연인 ‘종이비행기’와 ‘버스에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다른 야외공연도 기상상황이 나아져 공연을 재개할 경우 3시간 전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와 SNS에 공지하기로 했다. 일정대로 진행되는 실내공연인 ‘종이비행기(13:40, 14:40, 15:10, 15:40, 16:40, 17:30, 18:40)’와 이동형 공연인 ‘버스에서(13:00, 16:00)’는 청계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취소에 따라 5일(금)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통제 예정이었던 무교로사거리에서 모전교 전차로는 통제가 해제됐다. 태풍 영향이 이어지는 6일(토)에도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변동 혹은 취소가 예상된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에서 6일(토) 오후 3시 진행될 예정이던 도 기상상황 악화로 인해 9일(화) 오후 3시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