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조, 6일부터 무기한 집회··· "합의사항 이행하라"
총파업 투쟁 중인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CS닥터)가 6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총파업 투쟁 중인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CS닥터)가 6일부터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진행한다. 노조는 6일부터 매일 오후 1~4시 사이,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무기한으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0여 명으로 축소된 규모로 항의 행동을 진행했다. 기존 개인사업자였던 제품 설치기사 CS닥터 노조는 ▲회사 직접 고용 ▲기본급 인상 ▲근속기간 인정 ▲복리후생 제공 등을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파업에 들어갔다.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코웨이와 노조는 기본급(월 기준)을 각각 225만원과 24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다 코웨이가 1542명에 달하는 CS닥터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기본급도 노조가 수용할 만한 수준까지 접근했다. 하지만 노조는 '근속 연수에 따른 연차' 문제로 재파업에 돌입앴다. 또, 코웨이는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 교
- 김은미 기자 기자
- 2020-07-06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