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안에 따르면, 추가 차입을 수반, 공적채무 대비는 157%로 현재 상정의 155.7%를 웃돌게 된다.(사진=유튜브 캡처)이탈리아 정부가 150-200억 유로(약 20조 4,352억 원~약 27조 2,470억 원) 규모의 새로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대비 11%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새 대책안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대책안에 따르면, 추가 차입을 수반, 공적채무 대비는 157%로 현재 상정의 155.7%를 웃돌게 된다. 이번 추가 부양책 검토는 일시 해고된 근로자의 수입 보전이나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 조치로 세수가 줄어든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정부 총수입은 166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조 4000억원이 감소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8조 7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출은 늘어 재정적자와 중앙정부 채무가 각각 56조 6000억원과 746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정부 총수입은 166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조 4000억원이 감소했다. 4월 한 달 총수입은 국세 31조 2000억원, 기금수입 13조 6000억원 등 46조 8000억원이다. 1월부터 4월까지 국세 수입은 100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조 7000억원이 감소했다. 목표 대비 실제 걷은 세수 비율인 진도율(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은 34.6%로 1년 전보다 2.7%포인트 하락했다. 법인세는 3월 신고 법인세 분납분이 5월 세수로 집계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4월 세수로 집계됐음에도 3조 2000억원 줄어든 2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