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고려대 교수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논란에 유흥업소가 아닌 음식점에서 사용했지만 적절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장하성 대사는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구소 직원들과 음식점에서 회식할 때 식사와 와인 비용으로 사용했다"며, "여러 명이 식사와 안주를 시키면서 40여만원이 더 나와 연구소 운영 카드와 연구비 지원 카드로 나눠 결제했다"고 해명했다. 장 대사에 따르면 6차례 총 279만원이다. 장 대사는 "연구소장 당시 일이지만 적절하지 못하게 쓴 데 대해 고려대 구성원들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전액 환급했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1990년부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임하다가 지난해 정년 퇴임했다. 2017∼2018년에는 정책실장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고려대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교수 13명이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서울 강남 소재 유흥업소에서 한 사람당 1∼86차례에 걸쳐 교
오는 10월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이기도 하다. 일반 시민들은 평소에 들어가 보기 어려운 잠실종합운동장의 곳곳을 직접 들어가 보고 체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이 7월부터 진행된다. 관광, 체험 프로그램 집결장소 88서울올림픽 육상 100m 금메달리스트 칼루이스를 비롯한 올림픽 스타들을 탄생시킨 육상트랙을 달려보고 올림픽 당시 이용됐던 VIP실에도 들어가볼 수 있다. 동아시아 국제축구대회가 열렸던 천연잔디를 밟아보고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 선수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라커룸 내부도 직접 볼 수 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히고, 6월20일부터 개인 및 단체예약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해 2년 간 244명, 2018년 127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60분에 걸쳐 올림픽주경기장 내·외부 주요 시설, 서울올림픽 성화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과 생생한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