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C제일은행이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외환거래 서비스’를 1월20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밤낮 없는 실시간 환율 대응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 은행 영업시간 위주였던 외환 거래 시간을 연중무휴 24시간(시스템 점검 시간 제외)으로 확대한 점이다.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내내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대상 통화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을 비롯해 영국 파운드(GBP), 캐나다 달러(CAD), 스위스 프랑(CHF), 홍콩 달러(HKD), 호주 달러(AUD), 싱가포르 달러(SGD), 위안화(CNY) 등 주요 10개 통화다. SC제일은행은 일일 외환 거래 한도를 별도로 두지 않는 파격적인 정책을 채택했다. 국민인 거주자라면 고객 개개인의 모바일 뱅킹 이체 한도 내에서 제약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액 환전이 필요한 여행객부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증권이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 고객 수가 업계 최초로 6천 명을 넘어섰다고 1월13일 밝혔다. 지난 6일 기준 초고액 자산가 고객은 6,223명으로, 이는 2024년 말 대비 58.2% 증가한 수치다. 법인을 제외한 해당 고객의 금융자산 규모도 크게 늘어 약 135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약 70%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30~40대 ‘신흥 부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0대 초고액 자산가는 2024년 말 대비 77.0% 늘었고, 40대는 79.8% 증가했다. 이는 젊은 세대의 자산 축적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 성향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초고액 자산가들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2024년 말 32%에서 지난 6일 기준 44%로 확대됐다. 관심 종목은 반도체와 로봇 분야에 집중됐으며, 지난해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5천 명 돌파 후 불과 3개월 만에 6천 명을 넘어선 것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증권의 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
경제타임스 전영진기자 | 현대차증권은 기업 탐방을 기반으로 한 바텀업(Bottom-up) 투자 전략을 적용한 신규 랩어카운트 상품 ‘다정다익 랩어카운트’를 출시했다고 1월13일 밝혔다. ‘다정다익 랩어카운트’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국내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이다. 개별 기업의 펀더멘탈과 경쟁력을 심층 분석해 성장성과 가치가 높은 종목을 선별하고, 투자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업 탐방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전 종목을 상시 점검·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자 유니버스는 고성장성, 기술적 해자, 모멘텀 콘셉트에 주목해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으면서도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업종 및 종목 순환이 빠르게 전개되는 국내 증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 운용 인력이 고객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서비스다. 이번 상품은 ‘제31회 한국경제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에서 3개월 누적 수익률 51%로 1위를 기록한 현대차증권 ‘다정다익’ 팀의 영업부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운용을 맡는다. ‘다정다익 랩어카운트’는 현대차증권 서울 영업부 및 모바일트레이딩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WM) 전문성과 여신·외환(RM) 실무 역량을 결합한 ‘RWM(Relationship & Wealth Manager) 종합금융 전문가과정’을 약 6개월간 새롭게 운영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존 자산관리 중심의 ‘자산관리전문역과정’을 종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개편한 것으로, WM 관점에서 여신 분석과 외환, 리스크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종합금융 리테일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농협은행은 특히 고객 여신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여신 분석 기법과 마케팅 추진 전략, 여신 상담 시뮬레이션 등 고객 사례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종합적인 여신 판단 역량은 물론,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마케팅 제안 능력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산관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금융 직무 전반에 걸쳐 초·중·고급 수준의 표준화된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별로 운영되던 직무 교육을 교육팀 중심으로 일원화해 교육 전반의 통합과 실효성 제고에도 나선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종합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 KB자산운용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 ‘수능 끝! 미래 준비 스타트(START) KB금융캠프’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건전한 금융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만 24세 이하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이며,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오는 21일 발표된다. 캠프에서는 △스무 살에게 필요한 금융 핵심 개념 △나만의 머니 로드맵 설계 △경제적 독립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디지털 금융지갑 완성 등 저축·투자·신용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시상도 마련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캠프를 통해 수험생들이 학업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자산 관리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우리은행은 제주지역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영업점인 ‘제주글로벌PB영업점’을 개점했다고 1월9일 밝혔다. 제주글로벌PB영업점은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상담 수요가 확대되는 영업 환경을 반영해 신설된 외국인 전담 영업점이다. 자산관리를 비롯해 외환, 해외송금, 세무상담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영업점 대비 독립성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자산가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제주도에 체류 중인 외국인 자산가를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금융 상담 경험이 풍부한 외국 국적 직원을 배치해 언어는 물론 문화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점식에 참석한 우리은행 채널전략부 관계자는 “제주글로벌PB영업점은 제주지역 외국인 고객의 다양한 금융 상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언어 지원뿐 아니라 자산관리·외환·투자 상담 기능을 한 곳에 집약한 전담 영업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차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이용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의 하나로, 금융당국 기준에 따라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용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운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로보어드바이저는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용사인 코스콤의 운영 심사와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한다.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비스 가입 여부와 가입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통해 IRP 이용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인 퇴직연금 운용 효율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교보증권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우선 지원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변화혁신지원실을 경영지원실과 인사지원실로 분리해 2실 체계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내부 운영과 인사 기능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사 전략 기능도 강화했다. 기획부 산하에 ‘미래전략파트’를 신설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그룹 데이터 전략을 전담하도록 했다. IB(기업금융) 부문에서는 기존 구조화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금융본부,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금융본부로 세분화했다. 이 가운데 구조화금융본부는 2개 담당 체계로 운영해 업무 전문성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했다. 디지털지원본부 산하에 디지털기획부를 신설하고, 기존 디지털자산Biz파트는 디지털자산Biz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STO) 사업화와 인프라 구축, 외부 제휴 및 투자 연계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고액자산가(HNW) 고객 대응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부문장 직속 프리미엄 지점인 ‘PREMI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1호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상품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유입과 자금 유입 효과가 확인됐다고 12월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1호 IMA 투자자 모집에는 개인 고객 2만239명이 참여했다. 총 모집액은 1조590억 원이며, 이 가운데 개인 투자자 모집금액은 8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 원이다. 가입 채널별로는 스마트폰 등 비대면을 통한 온라인 가입 고객이 8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온라인 비중이 40.6%에 그쳐,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투자는 영업점 방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고객 유입도 확인됐다. 모집일 직전인 이달 15일 이후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은 183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투증권 계좌에 유입된 자금의 90% 이상을 IMA에 투자한 고객도 1만133명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60대 24%, 40대 18%가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은 11%, 30대는 9%, 20대 이하는 5%로 나타났다. 중장년층 비중이 높았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이 ‘365일 24시간 비대면 투자상품 시스템’을 퇴직연금과 ETF신탁까지 확대 적용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 확대를 통해 고객이 영업시간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활용해 주요 투자상품을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12월29일 밝혔다. 특히 ETF신탁의 경우 입금과 환매 신청이 연중 24시간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환매(지급·해지)를 예약하면, 최초 도래하는 영업일에 자동으로 처리되는 방식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이후 펀드 비대면 거래를 시작으로 ETF신탁까지 단계적으로 비대면 투자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번 조치로 고객은 시장 변동성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시간 제약 없이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장은 “투자상품 거래에서 시간의 제약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이 언제든 투자 판단을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