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성년자가 번 임대소득 총 550억원··· 2년 새 44% 증가
임대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2016년 1891명에서 2018년 2684명으로 42% 증가하였으며, 이들의 임대소득 총액은 380억7900만원에서 548억8600만원으로 3년 새 44% 증가하였다. (자료=양향자 의원실)한 해 미성년자가 올린 임대소득이 55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0세~1세는 한 명당 평균 140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향자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연령별 임대소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임대소득을 올린 미성년자(만18세이하)는 총 6990명으로, 총 임대소득금액은 1434억원에 달했다. 임대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2016년 1891명에서 2018년 2684명으로 42% 증가하였으며, 이들의 임대소득 총액은 380억7900만원에서 548억8600만원으로 2년 새 44% 증가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임대소득이 있는 ▲미취학아동(만0~6세)은 2016년 183명에서 2018년 342명으로 87% 증가, ▲초등학생(만7~12세)은 595명에서 873명으로 47% 증가, ▲중·고등학생(만13~18세
- 홍진우 기자 기자
- 2020-09-2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