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인물이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 지지자이지만, 트럼프 법무팀은 '국가의 골칫거리'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서 결과에 승복'을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사진 : 유튜브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잘 알려진 지지자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 전 뉴저지 주지사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패배한 것으로 뒤집으려는 노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을 “국가적 골칫거리(national embarrassment)‘라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부정행위가 만연해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펴면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아직까지 주류 언론에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이직 대통령 당선인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공화당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법적인 노력을 지지해왔지만, 소수지만 점점 더 많은 수의 공화당원들이 그의 선거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구글의 홍보 담당자는 “선거 결과의 판명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하고, 선거나 후보자, 결과에 관한 광고를 일시정지하고 재개 시 광고주에게 통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미국 구글은 25일(현지시각)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투표 종료 후, 선거 관련의 광고를 일시 정지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의 MSN이 26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우편 투표가 증가해 결과가 확정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며, 일방적인 승리 선언 등의 광고로 혼란을 방지하겠다는 의도이다. 구글의 홍보 담당자는 “선거 결과의 판명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하고, 선거나 후보자, 결과에 관한 광고를 일시정지하고 재개 시 광고주에게 통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페이스북은 대선 직전 정치 광고를 제한하거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승리를 선언하는 후보자와 캠프의 투고에 대해 주의 환기 라벨을 붙여 공식 정보를 안내하기도 한다. 또 미국 트위터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정치 광고를 금지했다. 가짜 정보 대책의 강화를 진행시키고 있어, 선거의 신뢰를 해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