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유일의 민간 소형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가 글로벌 우주 산업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 속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저궤도(LEO) 위성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이를 실어 나를 발사 서비스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노스페이스의 기술적 희소성이 부각되는 양상이다. 3월24일 대신증권 김아영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이노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상업 발사가 가능한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라며 “글로벌 소형 발사체 시장의 공급 부족 국면에서 하이브리드 엔진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경제적 해자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글로벌 LEO 위성 10만 기 시대…‘발사 슬롯’이 권력 글로벌 우주 시장은 통신 및 지구 관측 수요 확대로 인해 저궤도 위성 수가 2022년 약 6700기에서 2030년 10만 기 수준까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발사체 공급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현재 주요 발사 서비스의 대기 기간은 평균 1~2년 이상 소요되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X 등 대형 발사체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이들은 주로 자사 위성(스타링크 등) 발사에 집중하고 있어 민간 위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국방 예산을 유례없는 수준으로 증액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방산, 조선,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트럼프 “1조 달러도 부족, 1.5조 달러로 늘려야” 트럼프 대통령은 1월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국방 예산은 1조 달러가 아니라 1조 5,000억 달러(약 2,176조 원)가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현재 2026회계연도 국방 예산인 9,010억 달러 대비 무려 60% 가까이 증액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액의 근거로 “혼란스럽고 위험한 시기에 미국의 안보를 지킬 ‘꿈의 군대(Dream Military)’를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막대한 관세 수입을 통해 재원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방산 기업들을 향해 “자사주 매입보다 현대식 공장 건설 등 생산 역량 증대에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 韓 방산·조선·우주 ‘트리플 강세’… LIG넥스원 7%대 급등 이번 상승은 단순 방산주에 그치지 않고 우주항공과 조선 섹터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