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622회를 펼쳤으며, 올해는 지난해 276개 팀 대비 134개 팀이 늘어난 총 410개 팀의 청년문화예술가를 지원한다. 각 팀은 연 5회,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공
금천문화재단이 관내 지역 병원인 의료법인 희명병원 및 서울바른세상병원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금천구)금천문화재단이 4월 1일부터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인 복지를 위한 예술인 의료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금천구 관내 지역 병원인 의료법인 희명병원 및 서울바른세상병원과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인과 직계존비속,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이다. 대상자는 해당 의료기관 이용시 ‘예술활동증명서’, 금천구 거주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10% 감면 등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봉구가 지원하는 4차 문화예술인 마을 외관 모습이다. (사진=도봉구) 도봉구가 문화예술인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다. 도봉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입주자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4차 문화예술인마을’ 10세대, ‘5차 문화예술인마을’ 9세대로 총 19세대를 모집했으며 68명이 신청했다. ‘4·5차 문화예술인마을’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문학작가, 독립영화감독, 설치미술가, 가수, 연극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입주자가 선정됐다. 입주는 3월 2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거주기간은 재계약 요건을 갖출 시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문화예술인마을 각 건물 1층에는 커뮤니티실이 있어 입주자간 소통과 공동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는 ‘6차 문화예술인마을’을 5월 중 도봉구청 홈페이지에 공고 모집할 예정이며 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이 주거 걱정 없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