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마음AI는 광주광역시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알파칩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와 협력하는 기업 수는 352개를 넘어섰으며, 지역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AI와 반도체 기술을 연구실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AI 모델 개발, 반도체 설계·검증 등 전문 기능을 지역 기업의 실증 프로젝트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음AI는 언어·음성·시각·행동을 통합한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로봇과 자율주행 장치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지능형 두뇌’를 구현하고 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MAAL, SUDA, WoRV, BODA와 통합 모듈 MAIED(Maum AI Edge Device)를 활용해 공공·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협약식에서는 마음AI의 4족 보행 정찰로봇 ‘SORA’가 시연됐다. SUDA 기반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탑재한 SORA는 감시·정찰·경계·상황보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I는 최근 BMW,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실증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기반으로 배터리 모듈과 팩을 개발해 실증에 나선다. 세 회사는 BMW의 차세대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해 실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SDI는 솔리드파워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을 활용해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인 전고체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BMW는 이를 기반으로 전고체 배터리 모듈과 팩을 개발해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은 더욱 뛰어나고 높은 에너지밀도의 구현이 가능해 전기차에 탑재시 같은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가벼우면서 주행거리는 늘릴 수 있다. 이번 3자 협약은 배터리 셀, 자동차, 소재 등 각 부문에 특화된 세 회사가 핵심 기술 역량을 한데 모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 및
조폐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17일 대전 조폐공사 본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한국조폐공사가 대전・충청 지역 6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조폐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은 17일 대전 조폐공사 본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고용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의 일자리 창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6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기업가치 1조원의 ‘그린유니콘’ 탄생을 위해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26일 오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그린뉴딜’ 대책을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그린산업 분야를 우리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 중인 ‘그린뉴딜’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환경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기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제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그린벤처 100’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육성한다. 친환경 기술 보유 등 그린 산업을 선도할 기업 100개 사를 두 부처가 각각 50개씩 선정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3년 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환경부는 해당 사업의 공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