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바닥 찍고 2분기 256% 'V자' 반등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과 제품 가격 인하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거둘 것으로 보이나,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분기, 판가 하락과 원가 상승의 '샌드위치' 압박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8조원,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194억원을 대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판매량 측면에서는 판재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나며 전체 철강 판매량은 431만톤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수익성 지표인 스프레드는 악화되었다. 특히 고로 부문에서 자동차 강판 등 주요 제품 가격 인하로 인해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한 반면, 원재료 투입 단가는 상승하면서 톤당 약 6만원의 스프레드 축소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로 부문 역시 ASP가 상승했음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 폭이 이를 상회하며 수익성이 둔화되었다. ■ 2분기 계절적 성수기 및 가격 인상 효과 가시화 다만 업계에서는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강력한 '턴어라운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