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자꾸만 작아지는 스마트폰 시장 점유률
아너폰(Honor smartphone) 없이 화웨이의 스마트폰 총 판매량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올해 초 오랜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사인 한국 삼성의 매출 부진에 힘입어 잠시 세계 1위의 스마트폰 판매자가 되기도 했다. 아너 폰이 없었다면 그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래픽 : 경제타임스)미국의 집중적인 견제와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华为技术有限公司, Huawei)는 오랜 기간 미국의 그 같은 압박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아왔다. 지금은 저가 스마트폰 사업을 팔아치우며 생존을 위해 허덕이고 있다고 CNN비즈니스가 17잃 보도했다. 구매자 컨소시엄(consortium of buyers)은 화웨이의 그 영광스러웠던 스마트폰 브랜드를 공개되지 않은 금액에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매자 중에는 30여 명의 중국인 대리점과 저가 브랜드 딜러점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구매자 그룹은 화웨이의 공급망을 유지 재건하고, 소비자와 판매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스마트폰용 칩셋과 소프트웨어, 5세대(5G) 통신장비 등 핵심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의 접근을 차단했다. 워싱턴은 화
- 김학준 기자 기자
- 2020-11-18 10:46